운남 동벽관 성급자연보호구 관리국 직원과 복건 농림대학 전문가팀은 최근 운남성 동벽관 성급자연보호구에서 식물자원 조사를 실시했을 때 꽃받침새우란초와 매우 류사한 새우란초를 발견했다. 형태학적 및 분자계통학적 연구의 비교를 통해 이는 란초과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였으며 발견 지역의 이름을 따서 영강새우란란초로 명명했다.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피토탁사(Phytotaxa)》에 게재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영강새우란초는 낫새우란초와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영강새우란초의 입술판 중앙에 타원형의 노란색 반점과 4개의 보라색 맥이 기둥의 기부에 가깝다는 것이다. 입술판 측면 렬편의 삼각형은 중간 렬편보다 훨씬 작으며 측면 꽃받침은 아래로 말려있다.
현재 영강새우란초는 운남성 영강현에서만 발견되였고 해발 1600~1800m의 숲 아래에서 자란다.
새우란초는 중국에 약 60종이 있으며 그중 23종이 특유종이다. 영강새우란초의 발견은 연구자에게 새우란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했고 진화과정에서 적응특성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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