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월대보름 맞아 320명 윷놀이 선수 치렬한 각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2일 15시59분    조회:25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2월 22일 오전, 제4회 장춘시 조선족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윷놀이대회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진행되였다.

장춘시 조선족 각계와 특별초청을 받고 참가한 재장춘 소수민족단체 대표팀까지 수백명이 한데 모여 “도야!”, “모야!” 하면서 떠들썩한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정월대보름 명절을 맞이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상호 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과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가 지도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문화 복무체계 건설을 강화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즐겁고 화목하고 단합되고 조화로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월대보름을 경축하여 민족애를 함께 쌓아간다’는 주제로 개최되였다.

또한 장춘시 제27회 장춘빙설축제에 조력하여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종목인 ‘윷놀이’로 대중활동을 조직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격정 빙설, 행복 장춘’의 주요내용을 체현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상호 관장의 축사에 이어 올 한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예술관 전체 직원들의 합동세배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 사회를 맡은 군중예술관의 배우 김철이 윷놀이 규칙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사회자 김철이 윷놀이 규칙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2개 팀),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24개 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2개 팀), 장춘조선족부녀협회(18개 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6개 팀),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1개 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1개 팀), 장춘시조선족바드민톤협회(2개 팀), 재장춘 조선족학교(7개 팀)와 길림신문사(1개팀) 등 정부부문, 사업단위, 사회단체 및 학교의 책임일군으로 무어진 64개 대표팀의 320여명 선수들이 대회 우승을 놓고 치렬한 윷놀이 판을 벌였다.  

대회는 5인 1팀으로 팀내 한명이 말을 움직이고 네명이 윷가락을 던졌다. 추첨번호에 따라 4개 팀씩 한조를 이루어 경기를 치르고 탈락전을 거쳐 상위 두 팀이 진급하는 방식으로 도합 5라운드를 진행했으며 경기제도표를 기준으로 했다. 도합 16개 윷판에서 동시에 경기가 펼쳐지면서 참가자들은 윷놀이 기량을 맘껏 발휘했는바 현장에서는 정월대보름의 상서로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참가자들은 윷놀이를 통해 서로의 복을 기원하고 윷가락을 던지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3시간 남짓한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4팀이 최종 우승을,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3팀이 준우승을,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1팀이 3등을,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3팀이 4등을 차지하며 서로 갑진년 룡띠해에 화합과 흥이 넘치는 추억을 만들어갔다.

 

/글: 오건기자 사진: 정현관 손맹번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8월 26일,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길에서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 행장 주치창 일행을 만나 주 정부와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이 전략적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주치창 일행에 환영...
  • 2022-08-30
  • 8월 30일,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1중팀,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 연변2중팀이 모두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A조의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은 0대1로 동북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팀에 패하고 B조의 연변1중팀은 1대2로 심...
  • 2022-08-30
  • 최근 룡정시당위 정법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의 법치사상을 학습, 관철하고 《중국공산당 정법사업 조례》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동시에 우리 성, 주, 시의 관련 요구를 정법기관과 결합시켜 확고한 신념으로 법을 집행하고 인민을 위해 과감히 책임을 지는 청렴한 정법대오...
  • 2022-08-30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60 461 462 463 464 46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