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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연과 불꽃놀이, 정월대보름의 연길 상공 수놓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5일 11시25분    조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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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 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연변 민족단결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는 주제로 진행된 2024년 정월대보름 드론(无人机) 공연 및 불꽃놀이 행사가 연길의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밤, 밤 장막이 내리면서 행사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떠들썩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분분히 발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쳐들고 기다렸다.

“5, 4, 3, 2, 1!”

19시 30분경, 현장의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박수와 환호 속에서 공연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1,000대의 과학기술감이 넘치는 드론이 여러 가지 색깔의 채색등을 반짝이며 천천히 떠오르더니 천막에 멈추고 밤하늘에 끊임없이 자리를 잡으며 편대를 무었고 변환조합하면서 오르내리며 교차되는 대형, 변화무쌍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붉은 초롱’, ‘룡상만리’, ‘상운명월’ 등 도안을 정교하고 교묘하게 그려냈으며 ‘2024 나는 연길에서 당신을 기다린다’는 등 글자를 배렬하여 절묘한 장면을 형성했다.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갑진룡띠해 원소, 연변 도시의 운치 등을 하나하나 생동하게 표현했다. 현장에서 관중들은 분분히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드론의 공연에 따라 환호하면서 과학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이 ‘고공광영쇼’를 감상하고 과학기술이 더해진 짙은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만긱했다.

현장 관중들이 드론의 멋진 공연에 감탄하고 있을 때, 불꽃이 밤하늘을 가르면서 불꽃놀이 행사가 격정적으로 상연되였다. 한줄기 불꽃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하늘로 치솟으면서 밤하늘은 순식간에 오색찬란하게 물들어 이따금 노을빛을 띠였다. 고공을 바라보면 각종 조형의 불꽃이 공중에서 춤을 추면서 거대한 룡이 날고 공작새가 날개를 펴고 노란 국화가 만발하고 모란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등 형태가 각이하고 기이하며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폭 또 한폭의 오색령롱한 아름다운 화면을 그려내여 즐겁고 화목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여 전 주 여러 민족 군중과 광범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적 향연을 선사했다.

화려한 불빛과 찬란한 불꽃이 교묘하게 배합되여 불꽃의 성경과 아름다운 야경이 서로 어우러졌다.

‘드론 공연 + 불꽃놀이’를 결합한 전반 공연은 근 40분간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허철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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