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서 외지 관광객 민경덕분에 분실된 핸드폰 되찾아
최근 안도현공안국 이도백하파출소에서는 안북촌 환락곡풍경구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다는 도움 요청을 받았다. 제보 접수후 당직경찰은 즉시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천에서 온 한 관광객이 한락곡눈놀이장에서 놀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이였다. 핸드폰에 중요한 전자 데이터와 사진들이 들어있어 그는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
민경은 관광객 핸드폰의 구체적인 특징, 분실 시간과 장소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신속히 수색작업을 펼쳤다. 풍경구가 면적이 크고 관광객이 많으며 잃어버린 시간이 오래 지나다보니 핸드폰 되찾기 작업은 어려움이 컸다. 경찰은 현장 관광객들에게 문의하고 음성방송을 내보내며 감시카메라를 조사하하는 여러 수색작업 끝에 눈더미 속에서 관광객이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냈다.
관광객은 경찰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일을 통해 ‘인민공안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였다.”라고 밝혔다.
이도백하파출소 민경은 “음력설 기간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주 많다. 겨울에는 모두들 옷을 두텁게 입고 있기에 귀중품들은 부디 몸에 잘 챙겨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물건을 분실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저희들을 찾으면 최선을 다하여 도움 요청에 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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