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는 지난 24일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얀코비치가 더는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했으며 새 사령탑에 이반코비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팀이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감독인 얀코비치와 코치팀과의 계약이 약속에 따라 자동으로 종료됐다”며 “얀코비치가 더는 감독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지 않게 되였다.”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얀코비치 감독과 그의 코치팀의 로고에 감사하며 그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이반코비치를 중국 남자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로아찌아 출신의 이반코비치는 올해 69세로 독일의 하노버 96, 크로아찌아의 GNK 디나모 자그레브 등 여러 유럽 클럽팀을 이끌었으며 이란과 오만의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이반코비치 신임 감독은 또 중국의 산동로능태산(현재는 산동태산팀으로 개명) 감독으로서 팀을 2010년 시즌 중국 슈퍼리그 우승으로 이끈 경험도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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