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알을 구매할 때 보면 일부 닭알은 표면이 깨끗한 반면 일부는 닭똥이 묻어있다. 우리는 평소 자연스럽게 닭똥이 묻은 닭알을 피해 겉이 깨끗한 닭알을 고르게 된다.
하지만 닭알에 닭똥이 없다고 해서 깨끗한 것일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병원균비록 닭똥이 없는 닭알은 깨끗해 보이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더러운 것이 묻어있는데 이는 바로 병원균이다.
그중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닭알중 ‘가장 더러운’ 병원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과 살모넬라구균이다.
닭알 표면에 대변과 오물이 묻어있다면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을 검측할 수 있고 집락수가 더 많으며 닭알껍질 표면이 더 깨끗한 것은 대부분 대장균이며 집락수는 비교적 적다.
닭알이 산후 오염되였고 표면 오염이 비교적 덜한 닭알(깨끗해 보이는 닭알)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미생물에 의해 내용물이 오염된다. 일반적으로 25℃에서 3일간 보관할 수 있고 살모넬라균은 닭알껍질과 닭알막을 뚫고 닭알 내용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 표면 오염이 비교적 심한 닭알은 미생물이 짧은 시간내에 대량 번식하여 닭알 내부로 침입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 경계해야 살모넬라균은 닭알, 육류와 우유에서 흔히 발견되는 일종의 주요한 식원성 병원균이다. 살모넬라균은 닭알껍질이 형성되기 전에 감염된 암닭의 생식조직에 의해 닭알에 오염되고 따라서 닭알의 내용물에까지 오염될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살모넬라균은 아주 잘 생존하는데 특히 내염성, 저온내성, 건조한 환경에서 몇주, 물에서 3주, 대변에서 2개월간 생존이 가능하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가볍게는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발열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우리 나라 조사데터에 따르면 닭알 섭취로 인한 많은 질병중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닭알 섭취로 인한 질병의 비례는 70%-8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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