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시즌을 맞아 광범한 중소학생들이 륙속 학교로 돌아오면서 독감 등 전염성질병이 어떤 특징을 보이며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청화대학제1부속병원 감염과 장유연 주임은 봄철에 흔한 학교전염병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감염성 설사 등 소화기관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 수족구, 수두, 홍역, 성홍열 등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전염병 등 세가지 부류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한동안 독감이 비교적 류행해 사람들이 많이 걸렸다. 학생들은 집단활동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여 있기때문에 한 아이가 감염되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독감백신 접종에 대한 수용도가 높지 않은 것도 독감이 류행하기 쉬운 리유중 하나이다.” 장유연이 분석했다.
“같은 독감에 감염돼도 백신을 맞은 아이들은 대부분 병의 경과가 훨씬 짧고 회복이 빠르다.” 장유연은 외래진료 상황을 종합해 백신 접종이 독감 감염을 줄이는 중요한 방법이며 백신 접종후 감염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지만 감염 발병 및 중증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독감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독감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손 씻기, 환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팔꿈치로 가리고 제때에 손을 씻는 습관이 생겼다.” 장유연은 좋은 생활 위생습관이 학교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대부분의 학교전염병이 류행할 위험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학교전염병을 예방함에 있어서 스스로 저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일환이다. “하지만 비만과 운동 부족이 아이들의 건강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장유연은 진료 과정에서 아이들이 건강에 좋지 않고 불합리한 음식을 많이 먹는 상황이 비교적 많고 비만증상이 비교적 흔하며 체운운동량이 적기때문에 저항력이 약하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데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률은 20%에 가깝고 6세 미만 어린이의 과체중 및 비만률은 약 10%에 달한다. “개학후 아이들은 학습 스트레스가 심하고 운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들이 체육단련을 강화하고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촉구해야 한다. 이는 아이의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아이가 서브 헬스(亚健康)상태에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급성 감염기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운동을 권장하지 않으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장유연이 덧붙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