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이동통신대회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G-A, 즉 강화버전 5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올해 들어 국내 첫 5G-A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상용화됐다. 5G-A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가?
표준버전 5G와 비교하면 5G-A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능력의 향상으로 업다운속도가 표준버전 5G의 10배에 달할 수 있으며 지연시간이 감소되고 신뢰성이 향상되였다. 10여G 의 영상 하나를 다운로드 할 경우 1초 정도면 다운받을 수 있다.
초고속전송체험 외에도 5G-A 통신기지국은 다양한 정경 요구를 기반으로 공감각, 저고도 및 경량버전 5G 사물인터넷과 같은 추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드론과 같은 저고도 경제, 로보트시각 등 스마트제조분야에서 더 큰 효용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계이동통신대회 기간 중국이동(차이나모바일)은 2024년 세계 최대 규모의 5G-A 상용 배치를 시작하고 2026년 말까지 5G-A 완전 상용화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이동통신계통협회는 2030년까지 5G와 5G-A 등 기술이 1조딸라(인민페 약 7조 원)의 산업가치를 창출해 모든 산업에 혜택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네트워크인프라가 더욱 자동화되고 지능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운영업체의 업무 범위와 상업모식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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