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2월 28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2월 2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시에라리온 대통령 비오를 회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시에라리온 량국은 수교 50여년래, 시종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상대하며 진심으로 협력했으며 동고동락하고 환난을 함께 한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이자 좋은 형제이다. 최근년래, 습근평 주석과 대통령선생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시에라리온 정치적 상호 신임이 끊임없이 증강되고 여러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국제사무에서 밀접한 조률을 유지함으로써 남남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수립했다. 중국측은 시에라리온측과 함께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시달하고 전통적 친선을 발양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서로의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계되는 문제에서 확고하게 상호 지지하고 끊임없이 더욱 많은 상생의 성과를 수확하고 량국 인민의 복지를 계속 증진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시에라리온측과 함께 발전전략의 맞물림을 강화하고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전개하며 질서 있게 중점프로젝트와 민생프로젝트의 건설을 추진하여 시에라리온의 경제사회발전에 최선의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계속 농업기술전문가를 파견하여 시에라리온을 도와 량질의 농작물을 육성하고 기술인재를 양성하며 시에라리온과 농업 정책계획 및 경험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것을 강화하여 량국 농업협력이 한층 더 깊이 있고 실제적으로 진행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시에라리온측의 더욱 많은 량질제품을 수입하고 시에라리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중국기업을 격려할 용의가 있는바 시에라리온이 계속 중국기업을 위해 좋은 경영환경을 마련하기 바란다. 중국측은 시에라리온측과 함께 청년, 교육양성, 의료위생 등 인문교류를 강화하여 량국 친선의 민의적 토대를 단단히 다질 용의가 있다.
비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에라리온은 중국을 믿음직한 발전의 동반자로 간주하는바 량국의 전통적인 친선이 깊고 호혜협력이 긴밀하다. 중국측이 장기적으로 시에라리온에 무상원조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 시에라리온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중국측과 함께 서로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기틀 안에서 기반시설건설, 농업, 경제무역, 교육, 위생, 빈곤감소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여 시에라리온-중국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시에라리온측은 중국측과 함께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할 용의가 있다.
오정륭이 회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