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조선족 피겨스타 김서현, 금메달 획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1일 13시42분    조회:5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25일,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공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경팀의 팽정(彭程)과 왕뢰(王磊) 선수가 페어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했고 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사천팀 김서현(金书贤, 조선족) 선수가 12세의 나이로 우승의 왕관을 거머쥐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두번째로 나온 김서현은 '아리랑' 음악에 맞춰 눈부신 연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믹스트존TV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김서현은 총 185.27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내자 코치와 포옹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서현은 “이번 시즌에서 금메달을 몇개 못땄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게 되여 아주 감격스럽다”고 하면서 “곧 열리는 선수권대회에서 3회전 점프와 3회전 련속 점프를 보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월 25일, 사천팀의 김서현(가운데), 북경팀의 안향이(安香怡, 왼쪽), 길림 팀의 

                                       장몽기(张梦琪)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경기를 하고 있는 김서현 선수. /신화사 

앞서 하북성에서 열린 2023/2024 전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및 14차 동계 예선경기에서 김서현은 녀자 싱글 스케이팅에서 준우승을 따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국내 녀자 싱글 스케이팅은 경쟁이 치렬해 많은 선수들의 점프 난이도와 스텝이 모두 국제 수준에 이르므로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김서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출처: 신화사 

편역: 함은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7
  • 개천에서 룡난다는 건 거짓말 같은 소리로 들리는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거나 성공하는 것을 개천과 룡에 비겨 이르는 속담이다. 학강시 라북현은 지도에서 찾기 쉽지 않은 습지가 많은 지역인데 말 그대로 속담에서 나오는 개천이라고 불리기엔 둘도 없이 알맞는 고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 2023-02-20
  • 조선족 농촌의 위기의 파고를 넘기고 활성화를 도모하려면 류통이 한단계 도약해야 한다.조선족 농민들은 생산 방면에서는 능수이나 류통에는 '먹통'이나 다름없다. 고급농산물을 생산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해 소득 증대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계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스마트한 농업·류통 구조를 확...
  • 2023-02-15
  •   '일본에서 살기' 저자 이홍매. 재일 조선족 이홍매 작가의 '일본에서 살기' 출판기념회가 2월10일, 도쿄 닛보리 랑구웃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회장에는 이홍매 작가 후원회와 연변대학 일본학우회,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등 후원단체들과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지인, 가족 등 80여...
  • 2023-02-14
  • 다가오는 '3.8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족부녀련합회는 3월 4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문예공연과 윷놀이 대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할빈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흑룡강신문
  • 2023-02-13
  •   성인조+74kg급 우승자 지태림 선수가 '전설의 씨름왕' 마동일씨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고 있다.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변주와 연길시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을 제공한 가운데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정월대...
  • 2023-02-09
  • 립춘이 지나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2월 5일 오후 도쿄기타구(北区) 우끼마동네 촌장 리일남씨 아파트 활동실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닌 남녀로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손자손녀를 앞장세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가하면 한돌짜리 아기를 ...
  • 2023-02-09
  • 2월 5일, 할빈시 정월 대보름 조선족전통민속행사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할빈시 만한루 례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할빈시교육국, 흑룡강성교육학원, 흑룡강신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공...
  • 2023-02-06
  • 2023년 음력설이 금방 지난 1월 28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 신년회가 일본조선족문화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으쌰으쌰', '잘한다~' 문화회관앞에서 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하는 활동인만큼 그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먼저 찰떡치기 행사가 시작되...
  • 2023-02-03
  •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는 2023년 1월 16일 흑룡강성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대표(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인)84명을 선출하였는데 그 가운데 려위, 김동호, 리운봉 3명의 조선족이 이름을 올렸다.                  &n...
  • 2023-01-30
  • 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
  • 2023-01-29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