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함순녀: 가무단 우세를 발휘해 명절문화의 번영에 조력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5일 14시08분    조회:5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음력설에 우리는 가무단의 우세를 리용하여 군중들을 위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선보였다."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이번 음력설을 바쁘고도 알차게 보냈다. 그녀는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관광명소와 고속철도역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장소에서 '플래시몹'공연을 펼쳐 조선족특색의 성악, 무용, 가요 등 공연으로 문화매력을 전달하고 원래 극장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공연을 대중들의 신변에서 진행해 친근하고 따뜻한 형식으로 명절문화생활을 활성화시켰다.

함순녀는 "올해 처음으로 이런 설명절활동을 시도했는데 군중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력설기간 연변가무단은 '플래시몹' 12회, 온라인라이브방송 2회를 진행했다. 관련 숏클립은 틱톡에서 지속적으로 방영되면서 군중들의 광범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이외 그녀는 또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에 가서 '동방새해'경축활동에 참가하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함순녀는 "올해는 중로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 때 공연의 형식으로 러시아 대중들에게 중화문화를 전시하는 것은 특별히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는 사업에서 문명교류와 상호 귀감을 계속 촉진함으로써 중화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순녀는 예술창작이 오래동안 본민족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여왔기 때문에 기타 민족지역 예술가들과의 교류기회가 적어 창작시야갸 제한된 데 비추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가일층 확고히 하고 이를 창작과정에서 관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전국인대 대표로서 그녀는 전국 민족지역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문예창작 실천기지'를 설립하고 각 민족의 교왕, 교류, 교융의 력사를 깊이 파헤쳐 각 민족의 문화, 예술, 민속 요소를 흡수하고 극장협력, 인재양성 등 방면에서 민족지역 문화대오건설을 강화함으로써 각 민족의 문화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새 시대 문화의 번영발전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함순녀는 교원을 소재로 한 노래창작에도 주목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새 시대 교원을 소재로 한 노래가 적고 명작이 적은 등 문제에 비추어 전국 음악업계와 민간의 힘을 충분히 동원하고 장려기제를 구축하여 교원소재 노래창작을 촉진해야 한다. 평가, 공연 등 방식을 통해 보급과 홍보를 하고 온라인음악플랫폼과 련합하여 관련 음악 창작과 전파를 진행하여 고도의 사상성,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교원소재노래를 창작함으로써 스승을 존중하고 가르침을 중히 여기는 전통미덕을 발양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해야 한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올해 음력설에 우리는 가무단의 우세를 리용하여 군중들을 위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선보였다."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이번 음력설을 바쁘고도 알차게 보냈다. 그녀는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관광명소와 고속철도역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장소에서 '플래시몹'공연을 펼쳐 조선족...
  • 2024-03-05
  • 2024년 전국인대정협회의가 오늘 개막한다.취업, 소득, 주택, 교육, 의료... 해마다 열리는 전국인대정협회의에서 민생 화제 열기가 가장 뜨겁다.올해는 새중국 창건 75주년이자 '제14차 5개년 전망 계획' 목표 과업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이기도 하다. 경제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더 나은 ...
  • 2024-03-04
  • 2월 25일,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공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경팀의 팽정(彭程)과 왕뢰(王磊) 선수가 페어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했고 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사천팀 김서현(金书贤, 조선족) 선수가 12세의 나이로 우승의 왕관을 거머쥐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녀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 2024-03-01
  • 잘 살아보겠다고 대련에 정착한 열혈 젊은이들이 똘똘 뭉쳐 제2고향을 건설하는 미담이 쉼없이 전해지고 있다. 개혁개방 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대련에 입주하면서 동북3성의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한국기업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언어소통이 잘 안되고 정보, 기술, 자금이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어떤 사람들은 일거...
  • 2024-02-29
  • 심양한국비자센터 2월 22일, 기자는 심양한국비자센터를 찾아 오점근센터장과 비자신청관련 대담을 나누었다.기자: 심양한국비자센터는 언제 설립되였는가? 비자신청에 대해 주로 어떤 역할과 작용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센터장: 심양한국비자센터는 비자신청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효률적인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
  • 2024-02-28
  • 지난 2월 18일, 연변주조선족부녀아동발전촉진회 설립식이 펼쳐진 연길항달 6층 진달래청안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연변주민정국사회조직관리국국장 채송학, 연변대학의학원원장 김청화, 연변주부련회주석 류원연, 연변대학부속병원부원장 겸 주부련회부주석 전춘화 및 60여명의 회원가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
  • 2024-02-22
  • 심연(70세) 녕안시와룡조선족향근로촌 사람. 현 와룡향조선족로년총회 회장, 2023년 12월 목단강시 제13차 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하고 녕안시 제2차 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하였다. 녕안시로부터 고향에 돌아와 '향촌마을진흥 문예활동 녀장부'로 평선되여 그 사적이 2024년 1월 중국부녀신문에 실리고 흑룡강성 텔레비...
  • 2024-02-20
  • 류창수 신임 주청도총령사는 2월 19일 청도한국총령사관 공관에서 중국 산동성내 각 지역 한인회장, 공공기관장, 동포협회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류 총령사는 1995년 행정고시 합격, 1998년도에 외교부에 입부하였으며 2019년 주가봉대사, 2023년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 2024-02-20
  • 하늘의 풍운조화도 가늠하기 어렵다고 1985년에 저의 시집에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여직껏 앓는 법이라고 모르고 지내온 시어머니인 리순화가 55세의 젋은 나이에 골다공증(骨质疏松)으로 쓰러지셨다. 살던 동네에서 팔씨름왕으로 이름을 날린 그렇게도 건장하신 시어머니가 이런 몹쓸병에 걸릴줄 누가 알았으랴.시어머니는...
  • 2024-02-19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