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함순녀: 가무단 우세를 발휘해 명절문화의 번영에 조력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5일 14시08분    조회:4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음력설에 우리는 가무단의 우세를 리용하여 군중들을 위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선보였다."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이번 음력설을 바쁘고도 알차게 보냈다. 그녀는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관광명소와 고속철도역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장소에서 '플래시몹'공연을 펼쳐 조선족특색의 성악, 무용, 가요 등 공연으로 문화매력을 전달하고 원래 극장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공연을 대중들의 신변에서 진행해 친근하고 따뜻한 형식으로 명절문화생활을 활성화시켰다.

함순녀는 "올해 처음으로 이런 설명절활동을 시도했는데 군중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력설기간 연변가무단은 '플래시몹' 12회, 온라인라이브방송 2회를 진행했다. 관련 숏클립은 틱톡에서 지속적으로 방영되면서 군중들의 광범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이외 그녀는 또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에 가서 '동방새해'경축활동에 참가하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함순녀는 "올해는 중로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 때 공연의 형식으로 러시아 대중들에게 중화문화를 전시하는 것은 특별히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는 사업에서 문명교류와 상호 귀감을 계속 촉진함으로써 중화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순녀는 예술창작이 오래동안 본민족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여왔기 때문에 기타 민족지역 예술가들과의 교류기회가 적어 창작시야갸 제한된 데 비추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가일층 확고히 하고 이를 창작과정에서 관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전국인대 대표로서 그녀는 전국 민족지역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문예창작 실천기지'를 설립하고 각 민족의 교왕, 교류, 교융의 력사를 깊이 파헤쳐 각 민족의 문화, 예술, 민속 요소를 흡수하고 극장협력, 인재양성 등 방면에서 민족지역 문화대오건설을 강화함으로써 각 민족의 문화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새 시대 문화의 번영발전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함순녀는 교원을 소재로 한 노래창작에도 주목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새 시대 교원을 소재로 한 노래가 적고 명작이 적은 등 문제에 비추어 전국 음악업계와 민간의 힘을 충분히 동원하고 장려기제를 구축하여 교원소재 노래창작을 촉진해야 한다. 평가, 공연 등 방식을 통해 보급과 홍보를 하고 온라인음악플랫폼과 련합하여 관련 음악 창작과 전파를 진행하여 고도의 사상성,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교원소재노래를 창작함으로써 스승을 존중하고 가르침을 중히 여기는 전통미덕을 발양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해야 한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2
  • 중국조선족시인 5명의 시집 5권이 지난 7월20 일본 '도요미술사출판판매'(대표: 다카기유우코)에서 일본어로 번역 출판되였다.이번 '중국현대시인문고'(이하'문고'로략칭) 제1집~제5집 시집들은 중국조선족시인들인 김학천, 전경업, 한영남, 김창영, 조광명 등의 시집을 일본어로 번역, 1인 1시집...
  • 2024-07-23
  • 할빈시 도리구 안승가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1층이 삽시에 흥성흥성해졌다. 할빈시 각지에서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서 기패놀이에 한창이다.7월 16일 오전 8시 30분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이하 총회로 략칭)에서 주최한 제6회 기패시합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개막식은 총회 체육부 정헌호 부장의 사...
  • 2024-07-17
  • 연변무역협회는 연변의 중요한 경제단체로서 근년래 기업탐방으로 회원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꾸준히 조화로운 단체문화분위기를 가꾸어가면서 단체와 회원기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있다.7월 13일 연변무역협회는 회원과 차세대들을 조직해 연길기림병원과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을 방문해 교류와 소통으...
  • 2024-07-17
  • 운남민족대학 박광성 교수 일행이 7월 4일부터 일주일간 할빈시를 방문하여 민족사회 발전현황을 료해하였다.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시인 박광성 교수(50세)는 연변대학 력사계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2007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북경 중앙민족대학 민족과 사회학학원에서 부교수로 ...
  • 2024-07-15
  • 7월에 들어서 중국공산당 창건을 경축하고 7.7사변의 력사를 명기하는 목적으로 목릉시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7월 10일 회원들을 이끌고 팔면통진내에 있는 력사박물관에서 실적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아침 8시, 50여명의 회원들은 협회회의실에 모였다. 학습위원은 회원들께 올해 7월 1일은 당창건 103주년 기념...
  • 2024-07-12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주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동북3성조선족문화관 관장교류회의 및 문예공연행사가 7월 7일부터 2일간 계서시에서 개최되였다.7월 7일 저녁 7시 요란한 음악소리와 함께 계서시 시중심에 위치한 목릉하공원 로천무대에서 동북3성소수민족문예공연행사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계서시위 선...
  • 2024-07-12
  • "어린 친구들 우리말은 김밥처럼 맛잇고 아름다워요. 우리 김밥을 만들면서 우리말을 배워요… 어떠세요?... 좋와요…"최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 경제인들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이우분교 염광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우리전통음식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배워주는 이...
  • 2024-07-10
  • 5일, 중국공산당 창건 103주년을 기념하고 분투의 길, 부흥의 로정을 회고하며 당원간부와 경찰들이 신념을 확고히 하고 취지를 실천하도록 인도하며 당규률학습교육을 더 잘 전개하고 당성수양을 더 잘 단련하며 정치품격을 더 잘 련마하기 위해 연길시인민법원 당위원회는 '홍색유전자를 련마하고 홍색력사를 탐방하...
  • 2024-07-09
  • 건강식품 제조 전문기업인 길림한정인삼유한공사가 지난 6월 28일 임직원 110여명이 참여하여 연길 모아산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최근 연길시는 광광도시로 부상하면서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모아산을 찾는 인파도 증가하고 있다.한정인삼 최영석 동사장은 "평소 모아산을 자주 오르는데 아름...
  • 2024-07-08
  • 중국 공산당 창건 103주년을 맞아 2024년 6월 29일 천진시 은하호텔극장에서 제1회 전국민족문화예술교류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였다.이 행사는 천진국제문화교류촉진회가 주최하고 제1회 전국민족문화예술교류축제조직위원회와 천진양광문화미디어회사가 주관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온 한족, 조선족, 만족, 몽골족,...
  • 2024-07-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