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기업 위한 경제단체 역할에 조력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 4A급 단체로서 회원기업을 위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작용을 남김없이 수행하고 있다.

3월 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5기 3차 회원대회'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소집되였다.

图片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은 2023년 사업보고에서 "지난해 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의 정확한 지도 그리고 제5기 상무리사회의 단합, 인솔과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회원기업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해의 사업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회원기업의 발전상황 및 존재하는 어려움과 문제를 한층 더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 조사연구활동을 조직했다.

협회는 1월부터 방문과 좌담회의 형식으로 업종의 대표성을 지닌 백옥뀀점, 백년돌솥밥, 우리마트, 룽마트, 한식부, 백예미디어,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청아성형병원, 오덕된장술, 천망경보, 화룡그룹,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20여개 회원기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연변화양그룹, 길림룽마트 등 기업참관과 좌담회를 통해 회원기업의 비전을 전수 받았다.

특히 기업탐방에서 발견한 문제 이를테면 기업의 곤난과 요구, 의견을 적시적으로 귀납하여 정리하였고 각종 경로를 통해 협회의 힘이 닿는 범위내에서 관련부문에 회원기업의 정황을 반영해 회원기업이 자금회전과 제품판매경로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협회는 특별좌담회를 10여차례 조직해 회원기업의 현황과 발전을 연구했다.

图片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일동

협회의 정성어린 도움하에 길림송원목축업유한회사 등 몇개 기업은 경영곤난 환경에서 벗어나 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온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해 회원들의 종합적인 자질을 향상했다.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해 연변공업정보화국, 주사회조직련합회, 주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라이브방송판매원 양성반', '연변민영기업상장 양성반', '연변기업경영자 금융지식양성반'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회원기업의 자원우세를 활용해 회원들을 조직해 우리마트를 견학하고 왕훙 박권률 대표의 라이브 테크닉을 전수받았다.

또한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심미가교장의 건강음식료리강좌를 경청하고 연변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초선약업기술혁신경험교류회', '왕청호기기술혁신경험교류회', '금융서비스기업행동업무경험 현장교류회'에 적극 참가해 회원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배울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협회는 문화, 체육, 교육사업 방면의 단체와 회원들을 협회에 영입해 회원대오를 가강하고 한편 글쓰기, 시랑송, 축구, 배구, 배드민톤, 심리상담, 애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내용으로 협회의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내외 기업과 경제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합작을 전개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연변을 벗어나 해내외로 진출해 영향력을 높이고 성과를 거두는 전략'으로 협회는 이우에서 열린 상품전시회에 18개 회원기업을 참가시켜 이우 당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증진하였고 실질적인 경제적효과도 보았다.

지난해와 올초까지 협회는 북경, 단동, 위해, 광주, 광동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조선족련합회 등 국내 조선족단체를 방문해 상호협력협의서(MOU)를 체결하고 17개 국내 저명기업을 방문해 학습, 고찰했다.

아울러 한국, 일본, 북미주 국제경제단체와 기구와의 래왕을 전개해 경제협력관계와 문화적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4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회장,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발전위원회 고문 자격으로 미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42차 운영위원회 회의 및 리딩 CEO포럼에 참석해 격정에 넘치는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의 조리있고 설득력있는 강연은 세계 각지 기업인, CEO들의 공감을 자아내게 하였고 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국조선족 기업인들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데 한몫 했다.

그리하여 '2025년 세계한상대회'를 중국에서 유치하는데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8월에는 화양그룹 화양호텔에서 중한기업 상담회를 개최해 심층적으로 일련의 경제프로젝트를 연구하고 향후 합작의 토대를 마련했다.

9월에는 연길시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장춘무역관 리성호관장 일행과 경제협력 및 량국의 우수제품 판매에 관한, 상업정보 공유 등 중한무역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론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한상대회에 참가하고 11월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일본을 방문해 당지 조선족단체에서 조직한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조선족전통료식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경제단체와의 협력과 연변대학경영자과정총동문회, 연변배구협회, 연변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체와의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상술한 일련의 대회활동은 협회와 해내외 단체와 조직간의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고 공동발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협회지도부는 시종일관 자체능력 건설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조직건설을 강화해 '서비스, 혁신, 담당'형의 사회단체를 건설하는데 주력함으로서 제반 업무의 안정적관리를 전력으로 보장하기 위해 분전했다.

협회 단건설 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실시했다. 당의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협회 단건설사업을 협회사업의 핵심의제로 틀어쥐였다.

당창건 10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을 조직해 연길시력사박물관을 참관하고 중국혁명발전력사와 사적을 학습하고 입당선서를 되새기면서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간다'는 정치적 결심과 의지를 확고히 수립했다.

사회공익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했다.

협회는 해내외 문화, 체육, 교육활동에 7만3천700원의 기부금을 협찬하고 회원기업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연변대학 교육발전기금회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와 민족사회의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사랑나눔 기부식에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 연변화양그룹 리성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등 기업인들은 솔선수범으로 5만원의 기부금을 협찬했다.

협회 청년분회는 6,000여원의 애심물품을 마련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 민족전통체육항목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 사생들에게 전달하고 5.4청년절 기간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모아산에서 쓰레기를 청리하면서 문명연길건설에 일조했다.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주민정국과 연변사회조직관리국으로부터 연변사회단체 4A급 단체의 영예를 수상했고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새해 목표에 대해 한걸회장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과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면서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 운영취지로 협회의 업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조화로운 협회건설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단 전규상 초대회장, 제2대 허덕환회장, 제3대 리성회장 등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전규상초대회장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가 지난해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눈부신 성적을 찬양하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기업인들의 단체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새로운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회원기업들은 보다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지난해의 기초상에서 포만한 열정으로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주문했다.

제2대 허덕환회장은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추진했다"고 하면서 "새로운 한해 협회가 지역사회발전과 민족사회발전에서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대 리성회장은 "협회가 지난해 전염병영향과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새해에도 협회가 회원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대회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면서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성장과 민족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연변무역협회 한정호회장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남복순회장을 고문으로 위임했다.

아울러 박은희를 협회 음식호텔분회 회장으로, 현림해를 부비서장으로, 손성욱을 부감사장으로 임명하고 임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협회 교육양성분회, 음식호텔분회, 청년분회, 농림목축업분회 등 4개 분회를 우수분회로, 안명화, 안선희, 장신명, 심미가, 손성욱, 안향화, 김련희, 김연, 김호 등 31명 개인을 선진회원으로 표창하고 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행사 제2부에서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3.8절 경축행사'를 펼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8월 목단강시의 여러 지역이 홍수와 침수 재해를 입어 대중들의 생산과 생활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았다. 목단강시공상련합회는 목단강시위 시정부의 호소에 부응하여 직속상업(협회)회와 광범한 회원기업을 적극 동원하고 조직하여 부동한 방식으로 재해구조에 참여하여 사회적책임을 리행하고 민영기업의 힘을 기여했다....
  • 1970-01-01
  • 신성촌(新城村) 주민들은 마을 당지부서기 류보민(刘宝民)(1967년생, 56세)을 '라오헤이(老黑)'서기라고 친절히 부른다. 류보민 당지부서기가해볕과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끌고 수년간 밖에서 일하면서 얼굴과 팔...
  • 1970-01-01
  • 하늘도 청청 바람도 선들선들 오곡이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푸르른 인공잔디로 곱게 포장된 이곳 아성구조선족중소학교 운동장이 오랜만에 모여든 로인들로 법석이였다.'성건컵'할빈시 아성구 조선족로인운동회가 9월 10일 이곳에서 정식으로 개최된 것이다.알록달록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성구 조선족 소...
  • 1970-01-01
  • 우아한 계관산(鸡冠山)이 바라보이는 그리고 푸르른 목릉하(穆棱河)가 마을남쪽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이곳이 바로 계서시 성자하구(城子河区) 영풍조선족향(永丰朝鲜族乡)에서 가장 큰 조선족마을인 풍안촌(丰安村)이다. 이 촌에서 11년간 촌주임, 당지부서기를 담당하면서 풍안촌에 민속관광과 지혜농업을 도입하여...
  • 1970-01-01
  •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는 한국법무부와 중국이민관리국의 승인절차를 받아 중국 심양시에 '한국비자신청센터(심양)'(이하 센터로 략칭)를 설립하고 9월 1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내외 귀빈들이 센터 현판식을 진행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비자신청센터는 심양시 번화가인 화평구 남경북가 272...
  • 1970-01-01
  •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장호석 회장)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배철화 회장)에서 공동 주최하고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관, '민속축제' 연태주비위원회(김혁우 위원장)에서 후원으로 2023년 제1회 산동반도 조선족 민속축제가 오는 9월 30일과10월1일까지 이틀간 위해시 성산(成山)체육장에서&n...
  • 1970-01-01
  • 음악은 일종 정감예술인바 생명이 있는 곳에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악이 있고 행복을 만들어주는 음악이 있다.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선배책임자로부터 후배에 이르기까지 시종 일관하게 우리 민족문화예술을 계승발전하며 널리 홍보하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8월 25일 해림시문화유람국이 주최하고 중국 조선...
  • 1970-01-01
  • 지난 8월 4일 중국옥타 회장단 이광석 의장, 중국옥타 서울사무소 박학철 회장, 재한길림총상공회 이상걸 회장 등 10여명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청주시 미원면 어암1길 농가 피해 현장을 찾아 쌀 10kgx100포 (한화 300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수해로 무너진 옹벽, 집벽 토사 정리, 폐기 농작물·자재 수거를...
  • 1970-01-01
  • 22일, '천우컵'중, 한, 러 3국 중로년 국제배구교류경기가 연변배구협회의 주최와 주관하에 7월의 여름 무더위를 단방에 날려보내는 짜릿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본 경기는 중로년&nbs...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