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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단체관광객 강제소비 조심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8일 14시21분    조회: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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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온 여러개 단체관광단이 대사관에 관광 도중 강제소비를 당했으며 일부 관광객들이 소비하려 하지 않자 한동안 일정이 중단되기까지 했다고 반영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에 오는 단체관광객들에게 려행사와 관광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강제소비가 포함된 불합리한 ‘저가려행’을 경계하며 강제쇼핑으로 인한 관광분쟁을 조심하고 관광 체험과 안전에 영향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행 전에는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출경려행업무 경영 려행사명단>과 <한국정부에서 지정한 중국 단체관광객 접대 려행사명단>을 참고하여 단체려행 려행사, 현지 려행사의 자질을 료해해야 한다. 계약조항을 열심히 열독하여 려행사로부터 강제소비항목이 있는지 최저 소비금액요구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한국에 도착한 후 현지 려행사와 상술한 정보를 재차 확인해야 한다.

한국에 있는 기간 강제소비를 요구받거나 소비문제로 분쟁이 생기면 국내 단체려행 려행사 소재지의 ‘12345 정부서비스편민전화’에 전화를 걸어 신고하거나 ‘전국 문화관광시장 온라인신고처리시스템’(http://jbts.mct.gov.cn)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황에 따라 한국 신고전화 +82-112에 전화를 걸 수 있고 중문서비스가 필요하면 한국 번역전화 +82-2120(9)혹은 한국 관광자문전화 +82-1330에 전화를 걸 수 있다. 동시에 관련 증거를 잘 보관하여 귀국 후 관광주관부문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며 국외에서 비리성적인 권익수호행동을 취하지 않도록 피해야 한다.

이외 한국 정부는 일부 관광구역에 관광경찰쎈터를 설치했는데 문제가 발생하면 근처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 명동: +82-2-700-6276 중구 명동로 14(지하쇼핑몰 15번 출구 앞)

서울 홍대: +82-2-700-6278마포구 오우마을길 145-3(마포관광안내쎈터 옆)

서울 리태원: +82-2-700-6195룡산시 리태원동 34-2(록사평공원내)

서울 동대문: +82-2-700-6296중구 장충단로 275(두타쇼핑몰 앞)

부산 남포동: +82-51-231-0113중구 구덕로 44(BIFF광장 입구)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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