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제23기 제1차 회원대표대회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 협회 산하 13개 분회 대표, 대련시민족사무위원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들과 로회원 대표 도합 60여명이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1987년 12월에 설립, 첩첩한 곤난을 이겨내고 로인들의 특점에 알맞는 많은 활동을 벌여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협회 지도부 임기교체를 앞두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임기교체는 거의 석달동안 지체되였다. 올해 2월 1일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새로 선거된 김덕주 (72세) 회장은 광범한 로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로인협회 장정을 수정하고 회원대표대회제도를 완벽화했고 회장이 상무부회장, 비서장과 협회 산하 부서 책임자를 임명했으며 고문단과 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협회 지도부의 응집력을 높이는 등 협회 발전을 위한 새 조치를 내왔다.
이날 김회장은 박정애를 상무부회장으로, 장명화를 비서장으로 임명하고 새로운 리사회를 설립했다.
사업보고에서 김덕주 회장은 올해 로인협회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권영호, 전제렬 전임회장과 우수회원을 표창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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