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천진시빈해신구조선족장기협회)가 정부관련부문의 인가를 받아 공식 사단법인이 되면서 동북3성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 등록한 조선족민속장기협회로 향후 합법적으로 민속장기의 보급과 전승에 기여할수 있게 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2022년 1월에 설립된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는 금호타이어(천진)유한회사 당조서기, 공회주석인 최광석(흑룡강성 계서시 출신)씨가 초대회장을 맡고 비록 30여명의 회원을 가진 작은 협회지만 지난 2년동안 21회의 대소형 행사를 조직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회장 류상룡)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국대회에도 적극 참가하며 회원들의 수준향상은 물론 협회의 인지도와 평판도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지난 2년간 천진시 빈해신구 정협위원으로 활동하는 최광석회장은 중화민족공동체수립에 대한 민족문화의 역할과 기여를 력설하면서 꾸준한 노력을 펼친결과 정부관련부문의 공식 인가를 받게 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회장, 흑룡강성조선족장기련합회 최성림회장, 단동시조선족장기협회 최상화 회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조선족민속장기협회 회장단과 회원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최광석회장은 향후 정부 주관부문의 지도하에 법을 지키고 중화민족공동체수립에 기여하며 조선족민속장기의 보급과 전승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종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