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목릉시 조선족로인협회는 3.8부녀절을 맞이해 민족 전통놀이 윷놀이를 즐기며 경축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휘날리는 눈보라를 무릅쓰고 아침 7시가 넘자 협회에 모여들었다.
맹철회장의 축사에 이어 80여명의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여 윷놀이 판을 벌였다.
회원들 얼굴마다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피여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다가서기 위해 애쓰며 "모야~윷이야~"외치는 소리, 청아한 윷가락 소리, 환성 소리는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비록 불편한 몸이라지만 80이 청춘이라 저마다 나이를 잊고 즐거운 동년으로 돌아간듯 했다.
이날 회원들은 화합과 건강의 축배도 들었다. 그리고 협회악대의 반주에 맞추어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3. 8절을 경축했다.
/김정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