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부터 5월까지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발병률이 높은 계절인데 당신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일반 감기, 신종플루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가?

일반 감기와 신종플루

일반적인 감기의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두통, 인두 불편감 등이 있다.

신종플루는 고열, 근육통 등 전신 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많이 나타나는데 감기와 비슷한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외에 가장 흔한 증상은 코가 간지럽고 인후통,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감기와 가장 큰 차이이다.

또한 꽃가루 알레르기는 눈 가려움증, 귀 가려움증, 목 가려움증, 심지어 입천장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두드러기나 결막염에 걸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족들은 어떻게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해야 할가?

1. 외출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필요한 경우 고글을 착용하고 긴팔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로출을 최소화하며 외출 전 코에 꽃가루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2. 귀가 후 깨끗한 옷을 제때에 갈아입고 비강을 헹구고 얼굴 및 기타 피부 로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3.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외출하는 등 활동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와 같이 꽃가루 농도가 높은 시기나 기온이 비교적 높고 맑고 건조하며 바람이 불지만 너무 강하지 않을 때를 피해야 한다.

4. 소나무, 버드나무, 느릅나무, 참죽나무, 물들메나무(白蜡树), 플라타너스(法国梧桐) 등 목본식물이 많은 공원 또는 산림지역에 체류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