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 취소 가능한가? 아직 시기상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3월18일 16시22분    조회:32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중입시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는 사회가 주목하는 열점화제로서 올해 량회기간 많은 대표, 위원들이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 등 화제와 관련해 건언헌책했다.

일반고중과 직업고중을 둘러싼 토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고중입시개혁은 승학압력을 해결할 수 있을가? 이 화제에 대해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연구원 저조휘(储朝晖)와 중국교육발전전략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진지문(陈志文)이 답변했다.

문제1: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를 걱정할 필요가 있는가?

최근년래 일부 학부모들의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에 대한 걱정에 대해 진지문은 그 배후에는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에 대한 대중들의 두가지 오해가 있다고 인정했다.

오해1: 50%의 초중생이 일반고중에 진학하지 못한다. 그는 5:5식 일반고중 직업고중 분류 설은 최근년래 언급된 적이 없고 어떠한 지방도 이 분류목표를 실현한 적이 없다면서 최근 공식적인 관련 설은 ‘대체적인 균형’이며 심지어 ‘일반고중 보통고중 협동발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가 공포한 데터를 보면 2022년 60% 이상의 학생이 일반고중에 진학했는바 5:5가 아니였다.

오해2: 그는 중등직업고중 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진지문은 이 또한 존재하지 않는 불안이라고 하면서 중등직업학교도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고 경로가 아주 넓으며 현재 직업본과라는 별도의 코스가 있다고 밝혔다.

문제2: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 취소’, 가능한가?

일부 사람들은 학부모와 학생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를 취소하거나 늦춰야 한다고 인정했다. 저조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반고중과 보통고중 분류를 취소하기에는 아직 객관적인 실제조건이 부족하다. 일반고중과 직업고중은 모두 부동한 사람들의 재능을 발휘시키고 재능과 사회적 요구에 근거해 양성을 진행하는 것이다. 만약 모두 시험점수에 따라 획분하면 아이의 발전에 영향줄 수 있다.

그는 이전의 전통교육은 항상 독서와 시험을 강조했지만 단일한 평가체계는 교육과 사회 발전, 과학기술 발전 등과 너무 동떨어져있어 사람들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학부모들이 사상관념을 바꾸어 아이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으면 전도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3: 고중입시를 취소하면 압력이 줄어드는가?

또 다른 사람들은 고중입시를 취소하고 고중교육을 직접 보급해 아이들의 압력을 줄여줘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진지문은 순입학률로 볼 때 고중교육은 보급되였다고 할 수 있다면서 고중입시를 취소하려는 본질은 일반고중과 직업고중 분류를 취소하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등직업학교가 필요한지, 누가 중등직업학교에 다니는지, 누가 어느 유명한 중학교에 다니고 누가 이웃 중학교에 다니는지 등 문제와 련관된다. 이런 문제가 모두 해결되면 중등직업학교 취소 문제를 토론해도 된다.”

그는 고중입시, 대학입시는 리해관계가 높은 시험이고 백성들의 실제 리익과 관련되는바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고중입시개혁은 반드시 우선 세우고 나중에 타파하며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문제4: 일반고중과 직업고중의 협동적 발전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직업교육의 매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진지문은 교육부는 2022년 중등직업교육의 정위를 조정하여 단순한 ‘취업 지향성’에서 ‘취업과 승학 병중’으로 전환되였다고 밝혔다. 2023년 교육부 등 부문은 문건을 출범하여 종합고중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제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등직업고중의 정위를 조정하는 것은 중등직업학교 학생이 대학교로 가는 길이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모두를 안심시키려는 것이다. 종합고중은 보통고중과 직업고중 두갈래 길을 함께 발전시키는 것으로서 이 또한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직업교육의 매력을 높이는 데 대해 진지문은 한면으로는 직업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한면으로는 산업업그레이드문제를 해결하여 산업업그레이드를 통해 중등직업고중 학생들의 보수와 대우를 높여야 한다고 인정했다.

문제5: 어떻게 부담을 가일층 줄일 것인가?

최근 2년 동안 부담을 줄이는 것은 중국교육의 열점화제로 되였는바 어떻게 부담을 가일층 줄일 것인가? 저조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몇년 동안 교원과 학생들의 부담이 컸던 것은 수업에 부가된 요구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부담을 줄이는 관건은 수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는 조사연구과정에 중소학생들에게 피동적인 인격과 고립적인 인격이라는 두가지 두드러진 현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이의 시간과 공간을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아이가 자주적으로 활동하는 시간과 공간을 갖도록 하여 스스로 실천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내용이 있게 할 것을 건의했다.

진지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학습은 마땅히 짊어져야 할 부담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줄여야 할 것은 불필요한 부담이다. 또한 학부모도 관념문제를 해결하고 조급증을 버림으로써 아이가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체험하게 해야 한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47
  • 중국인민은행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2024년 4월 22일에 중국지페천년금은기념주화 세트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기념주화는 총 3매로 그중 금기념주화 2매와 은기념주화 1매를 포함하며 모두 중화인민공화국의 법정화페이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국장이며 국가 이름과 년호가 기재...
  • 2024-04-18
  • 4월 17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과 연변환경예술조형연구소에서 주관, 연변대학 미숙학원에서 학술지원을 제공한 중국조선족 베개모 자수문양 작품전이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베개모 자수는 우리 민족 전통 수놓이기법으로 부드러운 베개모 량쪽에 정사각형 또는 원형 모양의 장식자수를 ...
  • 2024-04-18
  • 12306포인트로 기차표를 교환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어떻게 조작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일부 네티즌들은 렬차번호를 조회할 때 일부 차량에 ‘태환(兑)’ 글자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중국철도는 이는 포인트로 해당 렬차번호의 기차표를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포인트 적립은 어떻게 해야 하고 ...
  • 2024-04-18
  • 디지털인재가 디지털경제를 지지하는 기초적 역할을 발휘시켜 신품질생산력을 다그쳐 추동하기 위해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등 9개 부문은 4월 17일 을 발표하여 디지털산업화 및 산업디지털화 발전수요에 밀착하여 3년 좌우의 시간을 들여 디지털인재 육성, 인도, 남기기, 사용 등 전문행동을 착실하게 전개하여 디지털인재의...
  • 2024-04-18
  • 최근 온라인에 ‘젊은이가 침대 아래자리에 카텐을 달아 로인이 불만을 표하는’ 짧은 영상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일으켰다. 어느 기차에서 한 아주머니는 젊은이들이 침대 아래자리에 카텐을 달아 70세 로인을 앉지 못하게 한다고 하면서 침대 아래자리에 카텐을 단 젊은이들을 촬영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후 네티즌들이...
  • 2024-04-18
  • 사람마다 죽이려고 하는 바퀴벌레에 대해 광동에 살고 있는 친구들은 낯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바퀴벌레도 아주 많은 우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화남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곤충과학기술연구소의 리승 교수단체는 분자생물학기술 등 선진적인 기술을 리용해 바퀴벌레에 대하여 전방위적 연구를 진행한 후 ...
  • 2024-04-18
  • 북경 4월 16일발 본사소식(기자 진상문, 왕적): 4월 16일, 국무원 총리 리강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독일 총리 숄츠와 회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량국의 공동한 노력 아래 당면 중국-독일 관계는...
  • 2024-04-18
  • 부에노스아이레스 4월 15일발 신화통신(기자 석모, 왕종의): 15일,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 에스빠냐어판 출판 10주년을 맞이해 아르헨띠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독서공유회를 펼쳤다. 아르헨띠나주재 중국대사 왕위가 공유회에서 축사를 했다.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은 신시대 중국 지도자의 국정운영리념...
  • 2024-04-18
  • 북경 4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의군): 4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조어대국빈관에서 독일 총리 숄츠를 회견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 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년간 비록 국제정세에 큰 변화가 일어났지만 중국과 독일 관계...
  • 2024-04-18
  • 나물을 먹는 계절이 봄바람과 함께 왔다. 야외에서 도구를 사용해 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야외에 나들이를 나갈 때에도 나물을 캐서 돌아와 맛을 보는 경우가 많다. 01 냉이냉이는 봄에 흔히 볼 수 있는 산나물로 ‘백세갱’으로 알려져 있다. 냉이는 약용가치가 높으며 남북조시기 《명의별록》에서 처음 발...
  • 2024-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