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 마음으로 함께 한길 걷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17일 광동성 심천에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2024년 신년회 및 회장 리.취임식이 열렸다.

图片

图片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2004년 8월 8일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이어가며 기업의 경영활성화 지원에 주력하고 아울러 많은 기업인들이 공익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선도하는 공신력이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현재 회원수는 4000여명으로 꾸준히 늘어났고 심천, 동관, 광주, 중산, 혜주, 불산에 분회가 설립돼 전체 광동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현재 련합회 산하에는 녀성협회, 로인협회, 중년협회, 청년협회, 축구, 배구, 하나골프, 배드민턴, 한글주말학교 등 9개의 단체가 있다.

图片

이날 행사에는 주광주대한민국 총령사관 박남수 부총령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상무부회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회장겸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 남기학 집행회장을 비롯한 외빈, 회장단, 각 산하단체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남철 회장이 환영사 및 리임연설을 했다.

图片

황남철 회장이 환영사겸 리임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연설에서 "돌이켜보면 올해로 우리 광동조선민족련합회가 설립된 지 꼭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련합회는 전임 회장님들과 회장단 성원들의 다함없는 노력으로 태동기, 안정기, 성장기를 거쳐 오늘이 있게 되였습니다. 제4대 회장단은 회장단 임원들과 회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한글주말학교 개교식 및 감사절 가족운동회,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의 일환으로 배구대회, 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고 마지막 행사로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를 원만히 마무리했습니다. 3년간의 코로나 사태로 계획했던 일부 행사를 치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제4대 회장단은 각종 행사를 통해 많은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겼습니다. 늘 제5대 정용택 회장님이 취임함으로써 련합회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희망한건데 정용택 회장님의 리드하에 련합회가 나날이 번영창성하여 광동조선민족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조직임원진과 물심량면으로 협찬해주신 단체, 회장단 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련합회 2021년-2024년 행사보고를 한성진 비서장이 대독했다.

图片

한성진 수석부회장겸 비서장이 련합회 2021년-2024년 행사보고를 하고 있다. 

황남철 회장이 새로 당선된 제5대 정용택(1970년생)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련합회 회기를 전달했다.

图片

황남철 전임회장(왼쪽)이 연합회 회기를 신임 정용택(1970년 생)회장에게 넘겨주었다.

图片

련합회 계주봉을 받은 정용택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했다.

图片

정용택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그는 연설에서 "지난 20년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4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하에 풍요로운 삶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 먼 광동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우리민족 매개인이 서로가 마음을 달래고 위로할 수 있는 마음 위로의 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화합과 정체성 지킴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현재는 전국조선족련합회 가운데서 엄지손가락 꼽히는 련합회로 인증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전대 모든 회원분들의 헌신과 기타 지역의 형제 련합회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협회의 우량전통을 계승해서 우리 민족사회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련합회가 우리 민족 사회 발전에 유익한 명품협회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협력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연설이 끝난 후 정용택 회장이 황남철 전임회장을 련합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图片

정용택(오른쪽) 신임회장이 황남철 전임회장에게 련합회 명예회장 위촉장을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정용택 신임회장이 련합회상무위원회 회장들과 함께 케익 커팅을 했다.

图片

뒤이어 주광주대한민국총령사관 박남수 부총령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김경수 비서장 대독),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회장겸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 남기학 집행회장, 중국한국인회 화남련합회 김관식 회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 회장님,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영록 상무부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편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마학철을 고문으로, 김철, 김정식, 한성진을 수석부회장(비서장을 겸함)으로, 조태현을 감사로, 박영석을 부비서장으로 확정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조직도는 회장, 명예회장, 고문, 수석부회장, 감사장, 비서장, 부회장으로 구성되였다. 2004년 정용택 회장은 젊은 부회장들을 많이 가입시켜 력사 이래 회장단 인원수가 80명으로써 최고로 많은 해가 되였다. 이들은 해마다 회비는 물론 행사때마다 물심량면으로 지지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을 하기에 련합회라는 이 큰 단체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로 구성된 제5대 회장단은 회원사 사업활성화, 10월초 제9회 민속축제 개최, 중한기업간의 교류증진, 자매형제협회간의 교류증진, 련합회 회장단 기업방문 등 2024년 련합회 신년계획도 내놓았다.

图片

图片

행사 제2부로 무용과 시랑송퍼포먼스, 독창 등으로 꾸며진 축하공연이 있었다.

/글 채송화, 사진 허경원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0
  •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기 위해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은 상급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여 10월 30일에 동계아시안게임 초읽기 100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조선족초등학교,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 등 곳에서 진행되였으며 총 100여명의 중·소학생...
  • 1970-01-01
  • '조국변강 건설해 황무지에 식량 자라게 하자, 북경청년지원황무지개간팀 어제 출발, 1천여명 수도 청년 성대한 집회 열어 배웅'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을 주는 이 신문제목은 흑룡강류역박물관 전철 관장(조선족·55세)의 사무실에 찾아갔을 때 탁자우에 올려놓은 두툼한 자료들중 먼저 안겨온 사물이다.중국 첫 청...
  • 1970-01-01
  • 10월 26일은 안중근의사가 115년전인 1909년 10월 26일 선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격사한 날이다. 이 뜻깊은 거사를 기념하여 할빈시 각계 대표들과 대련 한국 등지에서 온 인사들이 할빈기차역에 모여 여러가지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조선반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안중근의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중국으로...
  • 1970-01-01
  •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해변 도시 청도에서는 지난 9월 28일, 화려한 민족문화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는 대축제가 열렸다.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친목회가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가 주관한 제2회 중국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이 성양구 후전...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할빈시에 거주하는 조선족로인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춤과 노래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주년에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9월 26일 오후 할빈시도리구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은 명절의 분위기로 휩싸였다. 할빈시 각지에서 달려온 무용복장 차림의 조선족로인들로 300명...
  • 1970-01-01
  • 9월 23일 오후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시 하얏트호텔에서 2024년 '한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중국 동북3성과 한국간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희덕총령사를 비롯한 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와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 심양주재 각국 총령사관 ...
  • 1970-01-01
  •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관장(왼쪽 첫번째) 1000명 비빔밥 만들기 첫 밥주걱을 뜨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을 즐겁게 맞이하는 목단강시제2회조선족민속무형문화 전시행사 및 향촌문화음악축제 행사가 9월 15일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 중흥촌에서 하루종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이번 행사는 '행복 흑룡강...
  • 1970-01-01
  • 지난 8월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의 안내로 전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레저(休闲)아름다운향촌, 전국문명촌으로 흑룡강성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을 찾았다. 상지시에서 떠나 할빈-목단강고속도로를 타고 근 100킬로미터를 달려서 신흥촌에 도착하니 상...
  • 1970-01-01
  • 전국애심녀성포럼 사랑, 나눔, 교류, 봉사 플랫폼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랑, 나눔, 교류, 봉사로 '녀성의 지혜와 힘으로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천진)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9월 6...
  • 1970-01-01
  • 17세의 소녀소년들이 졸업하여 갈라진후 50년후에 다시 만나는 모습은 어떠할까.할빈시 조선족제2중학교(조2중) 74기생들의 50년만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랑만의 도시 할빈에서 연출되였다.정든 모교에서 단체사진으로 즐거운 만남의 순간을 기록했다.9월 6일부터 할빈조2중 74기 50주년 동창모임이 3박 4일간 진행되였다.1...
  • 1970-01-01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