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8일, 중경시 모 병원의 팽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있을 때 그의 동료가 부근 약방의 직원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한 남성이 팽의사의 전자의료보험카드 QR코드를 사용해 건강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팽의사는 의료보험카드 안의 42805원이 도난당한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측에 신고했다.

경찰측은 약국 부근의 공공장소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단모를 빠르게 확정한 후 수사를 진행했다. 당일 저녁 8시경에 양가평의 다른 약국에서 의료보험카드를 도용하고 있는 용의자 단모를 체포했다.

료해에 따르면 용의자는 ‘AI얼굴바꾸기’를 통해 중경 주요도시 여러 약방에서 다른 사람의 의료보험카드를 도용했는데 관련 금액이 14여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3명의 용의자에 따르면 자기들 3명외에 다른 2명이 다른 성에 있다고 한다. 위중구공안분국 형사수사대와 석유로파출소는 즉시 전담반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했다. 민경은 용의자가 진술한 정보에 대한 심층연구, 판단 및 분석을 거친 후 2023년 5월에 강서성으로 가서 2명의 용의자 여모와 리모모를 성공적으로 체포했다.

경찰측은 이 일당은 범행과정에서 우선 여모와 리모가 온라인에서 의사의 정보를 구입한 후 온라인검색을 통해 이 의사의 사진을 찾아냈고 다음 ‘AI얼굴바꾸기’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료보험카드를 훔쳤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경찰측은 범죄혐의자가 일부 기술수단을 통해 약국과 협력하고 있는 지불플랫폼의 허점을 리용해 준비된 영상으로 얼굴인식검증을 통과한 후 피해자의 의료보험카드를 도용했음이 발견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후 경찰측은 제1시간에 허점을 해당 지불플랫폼에 피드백했다고 한다. 이 플랫폼은 허점을 신속히 수정하여 이런 류형 사건의 재발을 방지했다.

중경시공안국 유중구분국 형사수사팀 4대 대장 랭염: 일반대중이 사진, 동영상, 음성 등 정보를 포함한 자신의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과도하게 로출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얼굴사진을 외부에 제공할 때는 신중해야 하며 특히 인터넷에서 미니앱을 사용하여 신원인증을 할 때는 위치추적서비스 열기, 주민등록번호 입력, 지문정보 입력, 얼굴정보 입력시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