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3월 27일,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사생들의 방화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교내에 화재발생 경보소리가 울렸다. 119화재 신고전화 몇분후 료양시 백탑구 소방지원대대 철서소방중대 소방차 3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학교에 진입했다.
방화안전 지휘를 맡은 로명순 학교 생활처 주임 겸 정교처 주임은 비상사태를 감안하고 과단하게 각 학급에 대피령을 내렸고 학생들은 담임교원의 인도하에 물 젖은 수건이나 마스크를 리용해 입, 코를 막고 질서있게 밖으로 대피했다. 3층 교실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망설이는 학생들은 창문으로 소방차 사다리에 의해 구조된다. 10분 안팍에 밖으로 대피한 학생들은 지정된 장소에 집합했고 담임교원들은 학생 수를 체크해 총지휘자에게 안전대피결과를 보고했다.
이어서 소방 중대장은 전체 사생들에게 소방안전상식을 전수한 후 소화기 사용방법을 시범했다.
로명순 주임은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통해 사생들의 방화의식을 제고하게 됐다”며 향후 화재발생에 대비해 자아보호상식을 장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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