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독일 총리 숄츠 회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18일 08시28분    조회:28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4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의군): 4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조어대국빈관에서 독일 총리 숄츠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 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년간 비록 국제정세에 큰 변화가 일어났지만 중국과 독일 관계는 시종 안정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끊임없이 공고해지고 심화되여 량국 각자의 발전에 동력을 제공해주었다. 현시기,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세계적인 대변환의 국면이 빠르게 발전하고 인류사회가 직면한 위험과 도전이 늘어나고 있는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대국의 협력을 떠날 수 없다. 중국과 독일은 세계 2위, 3위의 경제체로서 중국과 독일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의의는 량자관계의 범주를 초월해 유라시아대륙 나아가서는 전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량국은 장원한 견지와 전략적 시각에서 량자관계를 인식하고 발전시키며 세계에 더욱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함께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독일은 모두 일찌기 인류문명의 진보를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 중국과 독일 사이에는 근본적인 리익충돌이 없으며 서로의 안전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 중국과 독일의 협력은 쌍방에게 유리하고 세계에 유리하다. 세계가 불안정할수록 쌍방은 량국관계의 회복탄력성과 활력을 향상시키고 중국과 독일 관계에 있어서의 협력의 주요기조와 발전의 큰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독일이 전 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라는 이 정위(定位)를 확고히 파악해야 한다. 독일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고도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쌍방은 계속 개방적인 흉금으로 밀접히 교류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쌍방이 계속 상호 존중하고 의견상이를 보류하며 서로 교류하고 참조하며 협력상생한다면 량국관계는 반드시 계속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독일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은 깊이 융합되여있으며 량국 시장은 고도로 의존하고 있다. 중국과 독일의 호혜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안정적인 쌍방 관계의 보장이며 미래를 개척하는 기회이다. 기계제조, 자동차 등 전통분야든 록색전환, 디지털화, 인공지능 등 신흥분야든 량국은 모두 협력상생의 거대한 잠재력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 쌍방은 호혜상생의 선명한 특색을 발양하고 서로 성취해야 한다. 중국은 전기자동차, 리티움배터리, 태양광발전제품 등을 수출해 전세계적인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세계통화팽창압력을 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기후변화대응과 록색저탄소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 중국과 독일 두 나라는 모두 실업으로 나라를 세웠으며 모두 자유무역과 경제글로벌화를 지지한다. 쌍방은 보호주의가 되살아나는 것을 경계하고 시장적 안목과 세계적인 시야를 견지하며 경제법칙으로부터 출발해 생산능력문제를 객관적이고 변증법적으로 인식하며 협력을 많이 토의해야 한다. 중국은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을 견지하며 독일측이 중국기업의 독일발전을 위해 공평, 투명, 개방, 무차별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중국과 독일은 세계 다극화 문제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 다극화는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문명, 다른 제도, 다른 길을 가진 국가간의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이여야 한다. 중국과 독일은 독립자주적으로 다자간 분야에서의 협력을 전개해 국제사회가 실제 행동으로 기후변화, 불균형적인 발전, 지역충돌 등 세계적인 도전에 더욱 잘 대응하도록 추진하고 세계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

숄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과 독일 관계는 잘 발전하고 있는바 쌍방은 각 계층, 각 분야에서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다. 량측은 량국 정부간 협상 및 전략, 재정 등 분야의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기후변화와 록색전환을 둘러싼 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이틀 동안 나와 독일 기업계 대표는 중경, 상해 등지를 방문해 최근 몇년 동안 중국 경제발전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몸소 느꼈으며 중국과 독일 량국 기업계의 긴밀하고 량호한 협력이 인상 깊었다. 독일측은 중국측과 량국 관계를 계속 강화하고 제반 분야에서의 량자간 대화와 협력을 심화하며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의 인문교류를 추진할 용의가 있는바 이는 중국과 독일 량국 나아가 세계에 있어서 모두 극히 중요하다. 독일측은 중국측과 소통 및 조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다자간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주력할 용의가 있으며 대립과 대항을 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독일측은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한다. 유럽련합의 중요한 회원국으로서 독일은 중국과 유럽련합의 량호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량국 지도자는 또 우크라이나위기에 대해 깊이 의견을 나누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독일은 모두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평화적 핵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반대하며 국제식량안보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고 국제인도주의법을 준수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정세에서 충돌이 라선식으로 심화되고 지어는 통제불능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측은 함께 평화를 조속히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몇가지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첫째, 사적인 리익을 도모하지 말고 대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의 행동으로 긴장정세를 악화시키지 말고 긴장정세를 완화시켜야 한다. 셋째, 모순을 한층 더 격화시키지 말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여건을 축적해야 한다. 넷째, 세계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측은 우크라이나위기의 당사자, 참여자가 아니지만 줄곧 자체의 방식으로 화해와 대화를 촉진하고 있다. 중국측은 위기의 평화적 해결에 유리한 모든 노력을 권장하고 지지하며 적당한 시기에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량국이 모두 인정하고 각측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모든 평화방안에 대해 공평하게 토의할 수 있는 국제회의를 소집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와 관련해 독일을 망라한 관련 각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또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충돌 등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음과 같이 인식을 같이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2728호 결의를 관철해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정세가 한층 더 왁화되는 것을 피하고 인도주의적 활동이 가자지대에서 막힘없이 지속가능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담보해야 하며 팔레스티나문제가 ‘량국방안’을 기반으로 조속히 협상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지지해야 하며 영향력이 있는 나라들을 호소해 그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팔레스티나문제가 조속히 공정하게 전면적이고 항구적인 해결을 보도록 해야 한다.

회견후 습근평은 숄츠와 산책하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보다 많은 의제를 둘러싸고 한층 더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537
  • 려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5.1절’ 련휴기간 장춘역은 아래와 같은 렬차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이상 렬차의 운행정황에 변화가 생길 경우 철도12306 사이트에서 공포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 장춘역 제시철도12306(http://www.12306.cn사이트, 철도12306 핸드폰App와 미니응용프로그램) 은 중국철도의 유일한...
  • 2024-04-25
  • 평소 스트레스와 정서가 불안하여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에 대해 중남대학교상아병원 재활과, 심장재활센터 주임의사 류축심은 ‘네번의 7초’호흡법을 권장했다.(1) 첫번째 7초. 숨을 들이마시면서 자신의 몸을 느낀다 발가락부터 무릎, 복부, 어깨, 머리까지 매 부위가 모두 활력이 넘친다고 상상한다.(2) 두번째 7초. 숨...
  • 2024-04-25
  • 녀성종업원의 임신기간 용인단위는 로임을 낮출 수 있는가? 제5조 규정에 따르면 용인단위는 녀성종업원의 임신, 출산, 모유수유를 리유로 로임을 낮추거나 해고하거나 로동계약 혹은 고용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2024-04-25
  • 4월 25일은 우리 나라 제38번째 ‘전국아동예방접종의 날’로 올해 홍보주제는 ‘전체 생명주기 보호를 위한 공동행동’이다.로타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과에 속하며 주요증상은 구토, 설사, 발열로 심할경우 사망 등의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신생아 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는 흔한 질환인데 백신으로 예...
  • 2024-04-25
  • 요즘은 제철 산나물이 한창 나오는 시기로서 산나물을 캐고 산나물을 먹는 것은 사람들의 ‘봄철 한정판 즐거움’이 되였다. 하지만 산나물을 먹으면 위험하지 않을가? 4월 24일, 광서중의약대학부속서강병원 소화내과2구 주임 장도(张涛)는 이에 대해 해답했다. 장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산나물은 쓴맛으로 인해 민간에...
  • 2024-04-25
  • 두통과 편두통은 흔한 신경계통증상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두가지 증상을 경험했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차이와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아래에 두통과 편두통에 어떤 구별점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이를 통해 사람들이 두가지 증상을 잘 파악하여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 2024-04-25
  • 출산보험은 직장에 취업한 녀성근로자가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중단하는 동안 기본경제수입을 보장하고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용을 청구하는 것이다. 미취업녀성의 출산의료비는 기본의료보험 가입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출산수당은 어떻게 계산하는가?사회보험법은 근로자가 소재한 고용단위의 전년도 월평균 임금에 따라...
  • 2024-04-25
  • 중소학교 교원들의 비교육교수부담을 확실히 줄이기 위해 최근 중앙교육사업지도소조 비서조는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사회사무 교정진입 규범화로 중소학교 교원의 부담을 줄이는 전문정돈사업에 대해 배치를 했다. 는 전문정돈의 범위와 목표를 확정했다. 교육교수와 무관한 활동과 업무가 함부로 교정에 진입하는 정황 및...
  • 2024-04-24
  • 최근 길림성교육청은 2024년 민생 실제적인 일 하기 항목중 하나인 중소학교 ‘활력운동장’ 건설을 전면적으로 가동했다. 이는 체육수업 및 체육활동 배치를 최적화하고 학교 체육활동시설을 개선하며 학생체육동아리 건설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등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자주적으로 교...
  • 2024-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