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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남성 확진 3일 후 사망! 일단 발병하면 치사률 100%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19일 10시32분    조회: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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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외출하거나 집에 있을 때 시원한 옷을 입어 피부가 더 많이 로출된다. 동시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강아지, 고양이들도 더이상 온순하기만 하지 않은데 매년 이맘때면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이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절강성 항주시 소산구제1인민병원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 이 병원 견상외래진찰실(犬伤门诊) 일일 진료량은 평소의 1.5배 가까이 달했다고 한다. 의사는 사람들이 야외에서 활동할 때 고양이, 강아지 등 애완동물이 많은 곳을 피하고 자신과 익숙하지 않은 애완동물을 만지지 말며 아이와 함께 한다면 부모는 아이가 고양이, 강아지 등 애완동물과 시시각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8세 남성, 광견병 확진 후 3일만에 사망

절강성 항주시제1인민병원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 이 병원은 48세 환자 양선생(가명)을 진료했는데 외래진찰청사에 오자마자 안절부절 못하며 아무도 없는 구석을 찾아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으면서 아무데나 침을 뱉다가 의사가 그를 불러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양선생은 요즘 미열이 나고 목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며 바람이 불면 뼈속까지 파고드는 것 같고 하루종일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잔다고 했다.

감염과 의사는 그의 증상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즉시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과 접촉했거나 물린 적이 있는지 물었다. 양선생은 강아지에게 긁힌 적이 있지만 당시 엄중하지 않아 마음에 두지 않았고 광견병백신도 접종하지 않았다고 했다. 의사는 양선생이 ‘광견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뇌척수액 NGS 검사 후 양선생은 ‘광견병’으로 확진받았다. 하지만 병의 원인을 찾아냈으나 이미 늦었다. 3일 후 의사가 환자의 상황을 알아본 결과 양선생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광견병은 예방이 가능하나 치료는 불가능

의사는 광견병이 무서운 가장 중요한 원인은 치사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광견병의 림상표현은 주요하게 높은 공포감, 불안, 물공포, 바람공포, 빛공포, 소리공포 등이며 점차적으로 인후근육 경련, 침 흘리기, 마비, 호흡중추마비 등 증상이 나타난다.

광견병의 잠복기는 모두 다른바 흔히 103개월내에 발병하고 일부 사람들은 잠복기가 1년을 초과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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