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천의 남쪽과 북쪽에 자리한 두 산당촌, 당건설강화로 발전 촉진해(지역간 조화발전에 대한 미시적 관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30일 08시19분    조회:13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천의 남쪽과 북쪽에 두 산당촌이 자리하고 있다. 북쪽에 자리한 것은 상해시 금산구 랑하진의 산당촌이고 남쪽에 자리한 것은 절강성 평호시 광진진의 산당촌이다.

산당교는 상해와 절강을 이어놓았다. 두 마을을 이어놓은, 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산당교로 불과 20몇보만 걸으면 산당하를 넘어 상해에서 절강에 이를 수 있다.

예전에 발전격차를 보였던 두 마을은 오늘날에 와서는 손잡고 함께 발전해나가고 있다.

올해 4월의 어느 날, 주씨는 자가용으로 상해시 금산구에서 출발해 산당교의 남쪽에 자리한 산당촌을 방문했다. 그는 가족들과 이곳의 옛거리에 관광하러 왔다면서 “이곳은 큰 발전을 이룩한 한편 인기도 대단한 지역이다.”고 덧붙였다.

관광객들이 산당교를 쉼없이 오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산당교의 남쪽에서 식사하고 북쪽에서 숙박한다고 한다.

2017년에 두 마을의 당조직은 손잡고 당건설강화로 협동적 발전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이웃간 당건설’이라고 불리운다.

절강성 평호시 산당촌 당총지서기 김건동은 처음에 두 마을의 당조직은 달마다 업무협상회의를 소집하고 당주제일활동을 전개하던 데로부터 형식을 끊임없이 풍부히 해 달마다 ‘옛거리에서의 당원교양강의’활동, ‘민의수렴회의’ 등을 소집해 리론을 학습하고 대중들의 수요를 들어보며 자원봉사를 제공하는 데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상해시 금산구 산당촌당총지 서기 려춘방은 “최근년간 두 마을은 기층당조직 서기와 당사업간부들을 상대로 하는 교류 및 학습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두 마을은 ‘이웃간 당건설’에 힘입어 산업의 상호 융합, 서비스의 공동향유, 마을의 공동관리를 추진했다. 두 마을은 2018년부터 손잡고 ‘명월산당’ 농업 및 문화 및 관광 합동체를 구축했는바 융합기제가 갈수록 원활해짐에 따라 협동적 발전도 날따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3년에 두 마을은 함께 제3자회사를 영입해 명월산당관광지에 대한 일체화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산당교의 남쪽과 북쪽에 자리한 두 마을은 더 아름답게 변하고 더 시끌벅적해졌다.

산당교의 남쪽에서 지방특색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송건위는 가게의 규모를 2배 늘였지만 때로는 손님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당교의 북쪽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장빈빈은 근년 들어 마을의 민박수는 2~3집이던 데로부터 십몇집으로 늘어났다고 말하고 나서 “주말이나 공휴일을 맞으면 예약이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평호시 산당촌에 살고 있는 69세의 장악명은 “생활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나서 안해는 촌기업에서 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편 저희들에게는 또 토지이전금, 옛거리에 있는 가옥의 임대료, 소매점 경영 등에 의한 수입도 있어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력을 형성해 상호 협력하고 상호 보완했다. ‘이웃간 당건설’이 두 마을을 넘어 상해시 금산구, 절강성 가흥시에까지 보급되였다. 2019년에 금산구의 랑하진, 려항진, 장언진과 가흥시 평호시의 광진진, 신창진은 함께 <장강삼각주 ‘전원5진(田园五镇)’ 향촌진흥선행구 5진(五镇)합동건설협의>를 체결했다. 지난 5년간, 각종 선행구 건설항목을 루계로 약 370개 발표했으며 그 총투자액은 260여억원에 달했다.

장강삼각주일체화발전이 깊이 추진됨에 따라 두 마을을 이어놓는 다리가 더 많이 건설되였다.

2019년에 산당교가 증축되였다. ‘랑하 2로’시역뻐스는 이 다리를 지나 절강성 산당촌까지 운행되였다. 이로써 촌민들은 마을에서 뻐스를 타고 상해시 금산구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였으며 또한 의료보험에 가입한 자들은 격지진료비용도 즉시 정산받을 수 있게 되였다.

2021년에 개통된 명월교의 연안에는 무형문화유산체험관, 캠핑장 등이 새로 건설되였다. 연수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활동과 별빛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캠핑활동 등 새로운 업종형태가 나타나 관광객들이 문화관광소비를 함에 있어서의 새로운 선택으로 되였다.

다리에 의해 이어진 두 산당촌은 당건설강화로 발전을 촉진해왔다. 두 마을은 손잡고 향촌전면진흥과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악장을 연주해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838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4일 륙군군의대학을 시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신시대 강군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신시대 군사교육방침을 전면 관철하며 전장과 부대, 미래에 착안해 학교운영과 인재육성수준, 보건근무 보장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세계일류 군의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
  • 2024-04-26
  • 점심시간에 어떻게 자야 목뼈에 무리가 가지 않을가? 제한된 사무실 환경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책상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는데 이것은 결코 낮잠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이러한 수면자세때문에 어깨와 목의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기 쉽고 자고 나면 더 피곤해지며 어깨와 목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심지어 어떤 사람들...
  • 2024-04-26
  • 연변대학 교우위챗 미니앱 V3.0버전이 출시되였다. 미내입 ‘연변대학 교우의 집(延边大学校友之家)’ 교우서비스플랫폼은 전세계 연변대학 교우들을 위해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는 교류와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교우와 교우, 교우와 모교를 손끝우에 맺어주어 모교와 교우사업의 공동한 발전을 위해 공영공유의 연변대학...
  • 2024-04-26
  • 봄과 여름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높아지고 대자연에는 생기가 넘쳐나는데 각종 뱀과 곤충들도 동면에서 깨여나 활동하기 시작했다. 4월 22일, 사천성 반지화시 염변현에서는 코브라 2마리가 ‘나들이’를 나와 촌민들의 하산길을 가로막았다. 소방원들이 즉시 출동하여 뱀을 잡아 사람이 없는 곳에 풀어줬다. 4월 21일, 해남...
  • 2024-04-26
  • 아이가 의외의 사고로 이빨을 부러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부딪혀 넘어지면 먼저 아이가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지 등 전신 상태를 확인하고 그런 경우에는 먼저 종합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아이가 전신 증상이 없고 주로 치아를 부딪힌 경우라면 즉시 전문 치과병원으로 이송하여 ...
  • 2024-04-26
  • 최근 귀주 귀양의 ‘95후’ 엄마가 하룻밤 사이에 오른쪽 눈이 실명되였으며 결국 망막중앙동맥페쇄 진단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최적의 구조시기를 놓쳤다고 한다.알고 보니 이 녀성은 바로 진찰을 받지 않고 잠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의사는 이 질병은 특정 상황에 따라 때로는 90분 이내에, 때로는 6...
  • 2024-04-26
  •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정상적인 작동에서 필수적이지만 콜레스테롤수준이 너무 높으면 혈관에 침착되여 혈관이 막히고 인체에 일련의 숨겨진 질병위험을 초래한다. 이런 3가지 음식 적게 섭취해야 1. 동물뇌를 멀리해야돼지뇌, 소뇌, 양뇌 등 동물성 뇌식품은 명부상실한 ‘콜레스테롤의 왕’이다. 돼지뇌의 콜레스테롤함량...
  • 2024-04-26
  • 4월 26일, 14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9차 회의는 학위법을 표결로 통과해 20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학위법은 총 7장으로 나뉘였고 총칙, 학위사업체제, 학위수여자격, 학위수여조건, 학위수여절차, 학위품질보장, 부칙이 포함된다.학위법 제정은 학위수여사업을 규범화하고 학위 신청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며 학...
  • 2024-04-26
  • 재정부 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재정부, 세무총국은 최근 농촌집체재산권제도개혁 토지부가가치세정책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고 한다.공고에서는 촌민위원회, 촌민소조는 농촌집체재산권제도개혁의 요구에 따라 국유토지사용권, 지상 건축물 및 그 부착물을 농촌집체경제조직 명의하에 이전, 변경할 경우 토지부가가치세를...
  • 2024-04-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