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천의 남쪽과 북쪽에 자리한 두 산당촌, 당건설강화로 발전 촉진해(지역간 조화발전에 대한 미시적 관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30일 08시19분    조회:15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천의 남쪽과 북쪽에 두 산당촌이 자리하고 있다. 북쪽에 자리한 것은 상해시 금산구 랑하진의 산당촌이고 남쪽에 자리한 것은 절강성 평호시 광진진의 산당촌이다.

산당교는 상해와 절강을 이어놓았다. 두 마을을 이어놓은, 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산당교로 불과 20몇보만 걸으면 산당하를 넘어 상해에서 절강에 이를 수 있다.

예전에 발전격차를 보였던 두 마을은 오늘날에 와서는 손잡고 함께 발전해나가고 있다.

올해 4월의 어느 날, 주씨는 자가용으로 상해시 금산구에서 출발해 산당교의 남쪽에 자리한 산당촌을 방문했다. 그는 가족들과 이곳의 옛거리에 관광하러 왔다면서 “이곳은 큰 발전을 이룩한 한편 인기도 대단한 지역이다.”고 덧붙였다.

관광객들이 산당교를 쉼없이 오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산당교의 남쪽에서 식사하고 북쪽에서 숙박한다고 한다.

2017년에 두 마을의 당조직은 손잡고 당건설강화로 협동적 발전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이웃간 당건설’이라고 불리운다.

절강성 평호시 산당촌 당총지서기 김건동은 처음에 두 마을의 당조직은 달마다 업무협상회의를 소집하고 당주제일활동을 전개하던 데로부터 형식을 끊임없이 풍부히 해 달마다 ‘옛거리에서의 당원교양강의’활동, ‘민의수렴회의’ 등을 소집해 리론을 학습하고 대중들의 수요를 들어보며 자원봉사를 제공하는 데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상해시 금산구 산당촌당총지 서기 려춘방은 “최근년간 두 마을은 기층당조직 서기와 당사업간부들을 상대로 하는 교류 및 학습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두 마을은 ‘이웃간 당건설’에 힘입어 산업의 상호 융합, 서비스의 공동향유, 마을의 공동관리를 추진했다. 두 마을은 2018년부터 손잡고 ‘명월산당’ 농업 및 문화 및 관광 합동체를 구축했는바 융합기제가 갈수록 원활해짐에 따라 협동적 발전도 날따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3년에 두 마을은 함께 제3자회사를 영입해 명월산당관광지에 대한 일체화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산당교의 남쪽과 북쪽에 자리한 두 마을은 더 아름답게 변하고 더 시끌벅적해졌다.

산당교의 남쪽에서 지방특색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송건위는 가게의 규모를 2배 늘였지만 때로는 손님들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당교의 북쪽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장빈빈은 근년 들어 마을의 민박수는 2~3집이던 데로부터 십몇집으로 늘어났다고 말하고 나서 “주말이나 공휴일을 맞으면 예약이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평호시 산당촌에 살고 있는 69세의 장악명은 “생활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나서 안해는 촌기업에서 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편 저희들에게는 또 토지이전금, 옛거리에 있는 가옥의 임대료, 소매점 경영 등에 의한 수입도 있어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력을 형성해 상호 협력하고 상호 보완했다. ‘이웃간 당건설’이 두 마을을 넘어 상해시 금산구, 절강성 가흥시에까지 보급되였다. 2019년에 금산구의 랑하진, 려항진, 장언진과 가흥시 평호시의 광진진, 신창진은 함께 <장강삼각주 ‘전원5진(田园五镇)’ 향촌진흥선행구 5진(五镇)합동건설협의>를 체결했다. 지난 5년간, 각종 선행구 건설항목을 루계로 약 370개 발표했으며 그 총투자액은 260여억원에 달했다.

장강삼각주일체화발전이 깊이 추진됨에 따라 두 마을을 이어놓는 다리가 더 많이 건설되였다.

2019년에 산당교가 증축되였다. ‘랑하 2로’시역뻐스는 이 다리를 지나 절강성 산당촌까지 운행되였다. 이로써 촌민들은 마을에서 뻐스를 타고 상해시 금산구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였으며 또한 의료보험에 가입한 자들은 격지진료비용도 즉시 정산받을 수 있게 되였다.

2021년에 개통된 명월교의 연안에는 무형문화유산체험관, 캠핑장 등이 새로 건설되였다. 연수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활동과 별빛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캠핑활동 등 새로운 업종형태가 나타나 관광객들이 문화관광소비를 함에 있어서의 새로운 선택으로 되였다.

다리에 의해 이어진 두 산당촌은 당건설강화로 발전을 촉진해왔다. 두 마을은 손잡고 향촌전면진흥과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악장을 연주해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00
  • 꽃구경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출나물도 조용히 시장에 출시되였다. 산나물을 캐고 산나물을 먹는 것이 ‘봄철 한정즐거움’으로 되였는데 먹는 방법과 적합한 군체는 누구일가? 먹을 때 위험은 없을가? 광서 천주시 제1인민병원 신장내과 부주임의사 황전부: 산나물을 끓일 때 우선 물에 담구어 독성물질을 제거해...
  • 2024-04-24
  • 고궁박물원은 23일 2024년 5.1련휴 미성년단체팀 신속예약, 검표조치를 공포했다. 독립법인기구가 조직하고 미성년자가 85% 이상 차지한 단체는 1-6일전에 메일yycg@dpm.org.cn을 통해 미성년자단체팀 입장료 신속예약을 진행할 수 있고 단체팀중 미성년자 입장료는 별도로 예약구매해야 한다. 모든 메일은 미성년단체팀 한...
  • 2024-04-24
  • 길림성 최저로임표준 조정방안(의견청구원고)1. 길림성 현행 최저로임표준장춘시 월최저로임표준은 1880원, 시간제 로동자 최저로임표준은 19원/시간, 길림, 송원시, 연길시, 훈춘시 월최저로임표준은 1760원, 시간제 로동자 최저로임표준은 18원/시간, 사평, 료원, 통화, 백산시와 전곽현, 무송현의 월최저로임표준은1640...
  • 2024-04-24
  •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의 소식에 따르면 신주18호가 4월 25일 20시 59분에 발사된다고 한다. 우주정류소 응용발전단계 비행임무 총지휘부의 연구결정을 거쳐 신주18호 유인비행임무를 집행하는 우주비행승무조는 엽광부, 리총, 리광소 3명의 우주비행사로 구성되였는데 엽광부가 지령장을 담당한다. 승무조에는 1명의...
  • 2024-04-24
  • 기자가 길림성정부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4월 22일 국무원보도판공실은 ‘고품질 발전 촉진’ 시리즈의 제10차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회의에서 성당위와 성정부 관계자는 길림성의 야생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수는 각각 50마리와 60마리 이상이며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의 핵심지역인 훈춘지역에 비교적 집중되여 있다...
  • 2024-04-24
  • 봄철은 아이들이 1년중 가장 빨리 자라는 시기인데 이때면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다. 성장통은 어린이의 성장발달기에 나타나는 특별한 생리현상으로 3-12세에서 가장 흔하며 이중 5-7세는 어린이의 성장발달의 첫번째 황금성장기로 ‘성장통’이 가장 잘 나타난다. 성장통의 7가지 뚜렷한 특징을 함께 살펴...
  • 2024-04-23
  • 황하탄지역에 위치한 하남성 장환시 서진촌은 2년 사이에 크게 변하여 원근에 이름난 ‘스타마을’로 되였다. 어떻게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일가? 마을의 두 위원회가 이끌고 당원들이 앞장서서 길을 닦고 가스가 통하게 하고 편민시설을 건설했다. 촌민들의 마음이 편해지니 하나같이 똘똘 뭉쳐 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미...
  • 2024-04-23
  • 북경 4월 22일발 본사소식(왕호, 윤서예): 수리부가 22일 발표한 데터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는 수리항목 2.35만개를 실시했는데 건설규모는 4.7조원에 달해 동기대비 각각 15.8%、12.3% 성장했다. 그중 새로 착공한 수리항목은 9683개이고 투자규모는 4733억원으로 동기대비 각각 33.8%、47.6% 성장했다. 총투자 1억원...
  • 2024-04-23
  • 북경 4월 22일발 신화통신: 4월 22일 오후, 국무원은 ‘자본시장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고 자본시장의 안정하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한 제7차 특별주제학습을 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은 학습을 주재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자본시장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관철하고 ...
  • 2024-04-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