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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마크롱과 함께 중국-프랑스 기업가위원회 제6차 회의 페막식에 참석하고 축사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7일 16시49분    조회: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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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빠리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함께 중국-프랑스 기업가위원회 제6차 회의 페막식에 참석하고 <지난날을 계승하고 앞날을 개척하며 손잡고 중국-프랑스 협력의 새 시대를 개척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축사를 발표했다. 량국 원수는 중국-프랑스 기업가대표와 단체사진을 남기고 극장 례당에 함께 들어섰다.

열렬한 박수 속에서 습근평이 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60년은 중국 전통력법에서 한 갑자의 륜회로서 선인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0년 동안, 중국과 프랑스는 허심탄회한 벗이였다. 두 나라는 독립자주하고 상호 리해하며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고 호혜상생하는 수교정신을 견지하면서 부동한 문명, 부동한 제도, 부동한 발전수준의 국가가 서로 도와주고 함께 전진하는 모범으로 되였다. 60년 동안, 중국과 프랑스는 상생의 동반자였다. 중국은 프랑스의 유럽련합외의 제1대 무역동반자로 되였는바 량국 경제는 이미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는 강력한 공생관계를 형성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동방문명의 중요한 대표이고 프랑스는 서방 문명의 중요한 대표이다. 중국과 프랑스 량국은 지연적, 정치적 모순이 없고 근본적인 리익충돌이 없다. 량국은 독립자주의 정신적 공명이 있고 찬란한 문화의 상호 흡인이 있으며 더우기 광범위한 리익의 실무적 협력이 있기에 량자관계를 발전시키지 않을 리유가 없다. 인류발전의 새로운 네거리에서 세계 백년변국의 복잡한 정세에 직면하여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밀접하게 전방위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하여 중국-프랑스 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에 오르고 더욱 큰 성적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미래를 지향하여 우리는 프랑스와 함께 중국-프랑스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경제무역내포를 충실히 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하게 프랑스를 우선적이고 신임할 수 있는 협력동반자로 보는바 량자 경제무역관계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하는 데 진력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새로운 모식을 창조하며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할 것이다. 중국측은 계속하여 적극적으로 ‘프랑스 농장에서 중국 식탁으로’의 전체사슬 쾌속 협동기제를 리용하여 치즈, 햄, 포도주 등 더욱 많은 프랑스의 량질 농산물들이 중국 백성들의 식탁에 오르게 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프랑스 등 12개국 공민에 대한 단기중국방문비자 면제정책을 2025년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미래를 지향하여 우리는 프랑스와 함께 중국-유럽 호혜협력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중국과 유럽은 다극화를 추동하는 2대 력량이고 글로벌화를 지지하는 2대 시장이며 다양성을 창도하는 2대 문명이다. 쌍방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정확한 좌표를 견지하고 정치적 상호 신임을 끊임없이 증강하며 경제무역문제의 정치화, 의식형태화, 범안전화(泛安全化)를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 유럽측이 중국측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대화로 리해를 증진하고 협력으로 이견을 해소하며 상호 신임으로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중국과 유럽으로 하여금 서로 경제무역협력의 관건적 동반자, 과학기술 협력의 우선적 동반자, 산업체인과 공급체인 협력의 믿음직한 동반자로 만들기를 기대한다. 중국측은 자주적으로 전신, 의료 등 봉사업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시장을 한층 더 개방하여 프랑스와 유럽 기업을 포함한 여러 나라 기업에 더욱 많은 시장기회를 창조해줄 것이다.

미래를 지향하여 우리는 프랑스와 손잡고 글로벌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 당면 세계의 평화적자, 발전적자, 안전적자, 관리적자는 늘기만 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다. 중국과 프랑스는 마찬가지로 독립자주의 대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리사국이다. 두 나라는 응당 책임과 사명을 짊어지고 중국-프랑스 관계의 안정성으로 세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유엔에서의 조률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리행하며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혜택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중국은 높은 수준의 개방으로 심층적 개혁을 촉진하여 고품질발전을 추동하고 신품질생산력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는 한창 개혁을 더한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중대한 조치를 계획, 실시하고 있으며 온당한 발걸음으로 제도형 개방을 확대하고 시장진입허가를 한층 더 확대하고 있으며 외상투자 허가제한목록을 줄이고 있는바 이는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더욱 광활한 시장공간을 제공하고 더욱 많은 협력상생의 기회를 갖다줄 것이다. 프랑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중국식 현대화 진척에 참여하고 중국의 발전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제 두달 남짓 지나면 프랑스는 성대한 빠리올림픽을 맞이하게 된다. 올림픽은 단합과 친선의 상징이고 문명의 상호 귀감의 결정이다. 우리함께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전통적인 친선을 이어가면서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다 함께’라는 올림픽의 격언을 리행하면서 손잡고 중국-프랑스 협력의 새 시대를 개척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써나가자!

중국 프랑스 량국 정부, 기업 등 각계 대표 약 200여명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채기, 왕의가 상기의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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