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생들의 AI 사용, 옳바른 인도 요청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3일 08시48분    조회:1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청년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인공지능)로 숙제를 하는 현상이 대학생 군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령화 추세를 보이면서 중학생들 속에서도 AI를 리용해 숙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시급한 대책과 옳바른 교양, 인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AI 도구의 ‘대화창’에 숙제를 입력하면 답이 바로 나올 수는 있다. 공부하기 싫어서 혹은 숙제완수가 급해서 AI를 리용하면 결국 AI가 숙제를 대신 해주는 셈이다. 또 숙제를 하다가 막히거나 답안을 찾지 못할 때 AI를 리용하면 손쉽게 완성할 수도 있어 공부에 진심이 아닌 학생들이 가끔 혹은 즐겨 리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AI로 숙제를 하는 것이 부정행위에 속하는가? 시험이 아니라 숙제를 하는 것이기에 부정행위로까지 론하긴 어렵지만 성실하지 못한 학습태도인 것은 확실하다. 숙제는 교원이 이미 가르친 수업내용을 공고히 장악하고 지식에 대한 리해를 심화하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포치하는 과외임무이다. 그런데 학생이 AI로 숙제를 한다면 시간과 노력은 절약할 수 있겠지만 내용에 대한 리해와 지식습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속이고 교원을 속이는 것이다. 특히 싫어하는 과목이거나 어려운 부분에 대한 숙제를 AI로 완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디까지나 불성실한 학습태도이고 핑게일 뿐이다. 몰라서, 싫어서 AI로 숙제를 하기 시작하면 결국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러한 습관은 악순환을 형성하면서 점점 공부에 흥취를 잃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더욱 경계해야 할 점은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학생들의 사유력을 갉아먹는 것이다. 례를 들면 문제를 접하고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고 바로 AI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있다. 사유와 추리의 과정이 없이 손쉽게 이미 만들어진 답안을 그대로 옮겨 쓰다 보면 답은 완성되였지만 머리를 쓰지 않다 보니 사유력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AI로 생성된 답안이 반드시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다. 만약 학생들이 오답을 정답으로 간주한다면 잘못된 인식이 형성되고 사유의 기로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기울수도 있다. 모를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AI를 찾는다면 창조적 사유를 론하기 어렵고 이는 향후의 학업, 나아가서 직장생활에서도 능력을 론하기 어렵게 된다.

AI가 학생들이 부정당한 행위를 저지르는 수단과 방법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학생들이 AI를 옳바르게 사용하도록 잘 교양하고 인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대과학기술을 잘 습득하고 리용하도록 평소에 학습교양사업을 잘하고 옳바른 학습관, 성장관,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한편 교원들이 숙제포치에서 더욱 과학적이고 실제적이며 교육적인 리념을 기할 필요가 제기된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으로 AI 사용을 금지하기보다는 AI에 의해 생성된 결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계속 깊이 파고들며 혁신을 더할 수 있도록 잘 인도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점차 AI 도구를 합리하게 사용하는 법을 잘 배울 수 있고 사유의 폭과 깊이도 더할 수 있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77
  • 연길시신흥소학 '료리공방' 개설"로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정확한 로동관념을 양성하며 필요한 로동기능을 익히고 우수한 로동품성을 형성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신흥소학교 ‘료리공방’ 로동특색수업에 참가한 학생들.“학생들, 도마도에는 어떤 영양소들이 들어있는지 아나요?”“카로틴(胡萝卜...
  • 2024-04-23
  • 심동 학생을 대표로 하는 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의 ‘작은 붉은 별’ 해설원단체가 전국홍군소학교 홍색유전자전승 ‘우수 작은 붉은 별 해설원단체’로 선정되였다. 최근 전국홍군소학교건설공사판공실과 전국홍색관광협조사업소조판공실에서 련합으로 이 같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는 2019년 9월...
  • 2024-04-18
  • 7일, 북경대학, 남경대학 등 대학의 15명 연변적 대학생으로 무어진 귀향 선전 강연단이 연길시제1고급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습 방법, 대학입시 준비, 대학 생활 등을 주제로 경험을 전수하고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답하면서 고중 학생들이 과학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도록 인도하고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격려했다....
  • 2023-08-09
  • 5일,  2023년 연길시 중소학생 ‘근검절약, 페물을 보물로 변신’ 현장 단체제작 대회가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연길시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협조한 이번 대회에는 연길시 14개 중소학교의 근 100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했다.대회가 시작되자 각 참가팀은 창의력을 발휘해 종이...
  • 2023-08-09
  • ‘만사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일,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가급적 긍정적인 면을 보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학교에서 조직하는 활동을 대하는 태도가 제각각이다.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이 있는 학생은 어떠한 활동이든지...
  • 2023-08-03
  • 20차 당대회 정신과 습근평 총서기가 교육에 관련해 한 중요론술 특히 교원대오 건설에 관한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기 위해 ‘새시대 교원대오 건설개혁을 전면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 요구에 비추어 2035년 교육강국 건설을 목표로 높은 자질의 중소학교 교원양성을 강화, 과학흥국 전략을...
  • 2023-08-03
  • ‘소학교 입학 전 준비를 잘해야 한다.’ ‘아니다, 그저 아이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된다.’ ‘학전반에 보내야 한다.’ ‘필요없다, 학습에 압력을 느끼면 흥취가 떨어진다.’… 자녀의 소학교 입학 전 준비를 두고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자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학령전 자녀를 둔 학부모...
  • 2023-08-03
  • 입학 시즌이 다가오자 자녀들의 소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가지 걱정에 휩싸인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소학교 입학 준비에 열을 올리는 주변인들로 인해 덩달아 조바심을 내는 학부모가 있는가 하면 자녀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할가봐 걱정인 학부모들도 있다.지난 7월 27일 소학교 교육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길...
  • 2023-08-03
  • 7월 27일,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변경관리지대에서 공동 조직한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 구축’ 경영 진입(进警营) 수학실천 계렬활동이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개막되였다.항미원조 승리 70돐 기념일과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76돐을 맞아 펼쳐진 이번 활동에는 연길시 1...
  • 2023-08-02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