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홈극강’ 김봉길호,료녕팀 잡고 홈경기 련승 예고 김태연, 이보 등 핵심자원 복귀 예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6일 08시11분    조회: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료녕철인팀(이하 료녕팀)을 상대로 홈장 경기 련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이다.

연변팀은 28일(일요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시즌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8라운드 홈장 경기에서 료녕팀과 맞붙는다. 지난 제6라운드 홈장 경기에서 석가장쿵푸팀을 상대로 홈장 첫 승리를 거둔 연변팀은 료녕팀을 상대로 홈경기 련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연변팀은 지금까지 2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9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있다. 최근 연변팀은 공격에서 일정한 수준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 능률성이 비교적 낮아 빠른 시일내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비록 지난 제7라운드 대련영박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변팀이 0대2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만으로 볼 때 선두를 달리는 상대팀에 ‘진땀승’이란 꼬리표를 달아줬다. 특히 전반전 이보가 일찌감치 리탈한 후 모든 선수들이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그의 빈자리를 메웠고 후반전 상대팀의 추가꼴 직전까지 진짜 대련팀이 진땀을 흘릴 만큼 파상공세를 펼치는 모습은 인상적이였다. 두번의 수비 실책으로 결국 패했지만 무려 3만 8000명의 관중을 끌어모인 대련북어만축구경기장에서 연변팀은 이른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연변팀이 상대할 료녕팀은 현재 2승, 2무, 3패로 승점 8점을 얻어 리그 11위에 위치해있다. 료녕팀은 최근 감독진과 코치 스태프 교체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에 2승, 1패로 승점 6점을 손에 넣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료녕팀과 상대 전적에 있어서 연변팀은 지난 시즌 두차례 맞붙어 1승, 1패(홈장서 승리, 원정서 패배)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연변팀이 ‘홈극강’ 면모를 바탕으로 홈장에서 료녕팀과 상대 전적 격차를 더 벌릴 예정이다.

한편 일전 구단의 내부 처분으로 5경기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로장 김태연이 최근 팀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료녕팀전에서 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김태연 복귀’는 전반 팀 분위기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지난 원정 경기에서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퇴장한 이보 역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이번 료녕팀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전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치렬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변팀이 홈장 18경기 무패 기록은 물론 승리로 홈장 팬들에게 흥미로운 한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
  • 지난 3일 연변룡정팀이 동관관련팀을 상대로 챙긴 2대0 완승은 여러모로 뜻깊다.7라운드 원정패 음영에서 곧바로 벗어나 승리를 일궈낸 것도 기쁘지만 연변룡정팀 선수단과 홈장 팬들에게는 이 경기가 홈장 3련전의 ‘3련승 쟁취 조짐’과도 같이 느껴질 터라 더욱 반가울 것이다.대 동관관련팀전에서 우리 연변룡정팀은 모...
  • 2023-06-06
  • 전반전 2꼴로 동관팀에 승리시즌 첫 꼴을 터뜨린 뒤 감격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의 '중원 사령관' 이보 선수. 강내함 기자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시원한 공격형 축구로 동관관련팀(이하 동관팀)에 2대0 승리를 기록하며 홈장을 찾은 1만 6000명 팬들에게 기쁨과 희열을 선사했다.3일 오후...
  • 2023-06-06
  • 홈장 3련전 성공적 첫 단추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시원한 공격형 축구로 동관관련팀에 2대0 승리를 기록하며 홈장을 찾은 16000명 팬에게 기쁨과 희열을 선사했다.3일 오후 홈장에서 펼친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경기 개시 2분 만에 왈두마가 선제꼴에 성공, 25분경 이보가 추가꼴까지 련속 터...
  • 2023-06-05
  • 최근 5경기 무패, 3경기 무실점, 2련승 등 돌풍을 일으켰던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시즌 을급리그때부터 껄끄러운 상대였던 제남흥주팀(이하 제남팀)에 씁쓸한 패배를 당하며 리그 무패행진이 5경기서 제동이 걸렸다.연변팀은 지난 27일 오후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7라운드 제남팀전에서 전반전에만...
  • 2023-05-30
  • 리그 무패행진 5경기로 마감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시즌 을급리그 때부터 숙적이였던 제남흥주팀(이하 제남팀)에 씁쓸한 완패를 당하며 리그 무패 행진이 5경기서 제동이 걸렸다.사진제공: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연변팀은 27일 오전 원정에서 열린 2023 시즌 갑급리그 제7라운드 제남팀전에서 전반전에만 두꼴을 내주...
  • 2023-05-29
  • 24일, 연길시 하남의 강뚝아침시장, 빨간색 배너가 유난히 눈에 띄인다. “갑급리그에 연변팀이 돌아왔다. 중국 슈퍼리그에도 연변팀이 올 것이다.” 라고 씌여진 두개의 빨간색 배너는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이분 여기서 유명인사요. 연변축구가 꼭 돌아올거라는 배너를 8년동안이나 달았소. 그만큼 ...
  • 2023-05-26
  • 김봉길호가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를 일궈내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주말(20일) 홈장에서 치러진 올 시즌 제6라운드 남경도시팀과의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김태연 선수가 낚아챈 헤딩 결승꼴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대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다년간 몸담았던 슈퍼리그 북경국안팀의 전포를 벗고 올 시즌 연변룡정팀에 합...
  • 2023-05-23
  • 강적 남경팀에 1대0 진땀승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로장 김태연의 결승꼴을 앞세워 홈장에서 올 시즌 만난 최강 상대인 남경도시팀(이하 남경팀)을 잡고 시즌 첫 련승을 기록했다.20일 오후 연변팀이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남경팀과의 2023 시즌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1대0 진땀승을 거뒀다. 직전 라운드...
  • 2023-05-2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