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중화민족공동체의식 육성 화룡시 2024년 전민열독 시리즈활동 가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3일 09시55분    조회:1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으며 화룡시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함께 독서하자’를 주제로 하는 2024년 전민열독 시리즈활동이 20일 가동됐다.

가무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로 시작을 알린 이날 활동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이야기하자’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대회와 시랑송대회, ‘아름다운 화룡의 자연’ 그림그리기대회, ‘가족과 함께 책을 읽어요’ 가정랑송대회 등 4개 시리즈로 구성되여 진행되면서 전민열독으로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대중들의 문화 획득감과 행복감을 끌어올렸다.

시랑송대회는 전 시 각 중소학교에서 온 15개 팀이 참가해 근 100년간의 중화홍색경전시문을 위주로 랑독하면서 선구자들에 대한 열정과 존경 그리고 삶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했다. 그림그리기대회에는 전 시 100여명의 중소학생이 참가해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그리는 것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보여준 동시에 새시대 학생들의 기개와 책임감을 드러내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마음속 깊이 담아냈다. 가정랑송대회에는 화룡시제4유치원의 10개 가족이 무대 공연을 통해 자녀들에게 중화민족의 력사에 대한 인식과 중화민족공동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심어주었다. 하루 앞서 진행된 이야기대회에는 전 시 각 소학교의 31명 학생이 참여해 소박하고 진솔한 언어로 주변의 감동적인 민족화합 이야기를 들려주며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의 굳은 결심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이루고저 하는 열망을 표현하였다.

활동현장에서는 또 31명의 우수독자와 10명의 우수열독보급인을 표창하고 현장을 찾은 402명의 학생과 가정에게 2000여권의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화룡시도서관은 ‘책 나누기’ 장터, ‘전민열독+환경보호’, ‘장애자의 날’ 활동 등 일련의 전민열독 활동을 통해 ‘책을 즐겨 읽고 좋은 책을 많이 읽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무더운 여름, 어디서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공공도서관은 더없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연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려보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로 변모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이하면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들은...
  • 2024-08-08
  • 동북지역의 첫 민용수도물공장, 길림성의 첫 민용수도물공장은 약 100년의 력사를 갖고 있는데 그 유적은 길림시의 송강서로에 위치해있다. 현재는 길림성도시수도물공장유적박물관으로 탈바꿈해 사람들에게 북국 강성- 길림시의 근대 수도물사업의 발전의 력사를 보여주고 있다.길림성도시수도물공장유적박물관 도시수도공...
  • 2024-08-08
  • 여름방학이 되면서 여러 지역의 박물관들이 '입장권 구하기 힘든'의 상황이 또 나타났다. 더불어 박물관 문구 상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감숙성박물관에서 마라탕을 파는” 뉴스가 소셜 미디어 인기 화제 목록에 올랐다. 사실 이것은 먹을 수 있는 마라탕이 아니라, 마라탕을 원형으로 개발된 봉제 꽃다...
  • 2024-08-08
  • 3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도서관, 연변도서관학회와 각 현(시) 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살아있는 도서관’ 책읽기대회 결승이 연변도서관에서 열렸다.‘독서로 물든 새시대, 책향기 그윽한 연변’ 전민열독 시범보급 시리즈활동중의 하나인 이번 대회...
  • 2024-08-05
  • ‘금용과 중국문화 세계로’ 연구토론회가 7월 26일 향항에서 펼쳐졌다. 문학, 력사,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금용 필치 아래 그려진 무협의 우주를 담론하고 금용 작품에 대한 선전으로 중국 전통문화를 전승할 데 관해 건언, 헌책했다.올해는 무협소설의 대가 금용 탄신 100돐이...
  • 2024-08-02
  • 7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진 유네스코 제46회 세계유산대회에서 우리 나라가 신청한 ‘북경 중축선-중국 리상적 도성 질서의 걸작’이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이로써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 나라의 문화유산은 총 59개로 늘면서 세계 제2위로 올라섰다. 그중 15개 세계자연유산과 4개의 문화 및 자연 유산...
  • 2024-08-02
  • 김철호의 시집 《누가 나의 하늘을 보려는가》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였다.시집은 <서시>를 포함해 총 95수의 서정시를 수록했는데 자연, 생태, 인간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재가 포함된다. 전반 시집은 생명의 절대적 가치를 형상과 이미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시들은 원초적 생명력에 대해 노래하고 ...
  • 2024-08-02
  • 옹군우속,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7월 26일 훈춘시는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7돐 경축 문예공연을 펼치고 훈춘에 주둔한 부대 장병과 퇴역군인들에게 격정이 넘치고 분발 전진하는 군민단결의 쌍옹 문예향연을 선물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일부 현역군인들은 퇴역군인 대표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 2024-08-02
  • 7월 31일, 제13회 전국 소수민족 문학창작 준마상 평심결과가 발표되였다. 조선족으로는 정봉숙과 김영건이 입상했다.제13회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준마상평심위원회는 7월 31일 오후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장편소설, 중편소설, 보고문학, 시가, 수필 분야에 도합 25개의 작품이 입선했고 번역상에 5개의 작...
  • 2024-08-02
  • 삼성퇴유적지는 수천년 전 고촉문화의 발전 수준을 대표하며 동기 장강류역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풍부하고 면적이 가장 큰 도성유적이다. 지난 1년간 국가문물국의 지도하에 사천성문물고고연구원과 삼성퇴박물관은 기타 14개 단위와 손잡고 륙속 4000여점의 출토문물을 정리, 복구했다.한편 이번에 삼성퇴유적지에서 옥석...
  • 2024-07-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