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책향기 넘치는 연변’, 새시대 전민열독 열풍 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5일 08시32분    조회:1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다양하고 립체적인 공공열독 서비스 네트워크, 개성 있는 독서 서비스 브랜드를 구축해 풍부하고 다양한 전민열독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해왔다.

공공도서관, 농가책방, 류동도서관 등 공공열독 장소를 도시와 향(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연길시유명서원, 연변진달래녀자서원, 연길시희록소년아동도서관 등 군중성 독서조직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일곱가지 진출’, ‘독서와 함께 성장해요’, ‘좋은 책 표류’ 등 독서활동들이 펼쳐지면서 책 읽는 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독서진지 건설, 공공열독 서비스 강화

최근년간 우리 주는 공공열독진지 건설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까지 전 주에 9개 공공도서관, 1800여개의 농가책방과 사회구역독서실, 1200여개의 문화자원공유프로젝트 기층 봉사소와 류동도서관, 260여개의 학교 도서관과 도서관 분관, 군영책방, 사회구역책방, 종업원책방이 구축되여있어 공공열독봉사의 ‘마지막 1킬로메터 소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국가1급 도서관인 돈화시도서관은 일년 내내 휴무 없이 문을 열고 독자들을 맞고 있다. 관내에는 잡지, 신문 열람실, 도서대여실, 전자열람실 등 10여개 독서공간이 설치되여있고 현재 40여만권의 도서가 소장되여있다. 향(진)의 농가책방은 농촌 대중 문화생활의 주요진지로 되였다. 안도현 량강진 농가책방을 찾으면 종종 책을 읽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까지 량강진에는 12개 농가책방이 개설되였는데 도합 1.8만여권의 도서와 10여종의 신문, 잡지가 비치되여있어 농민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있다.


◆특색 브랜드 구축, 새시대 전민열독 견인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석류꽃 피워 한마음으로 이어주고 짙은 책향기 도시를 적시네’ 전민열독 시범보급 활동은 연변도서관을 주요 진지로 ‘책 교환하기’ 장터, 청소년 독서 체험, 인증샷 촬영명소, 활자인쇄 체험 등 12개 활동이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몇년간 주 및 각 현, 시 전민열독 활동이 전 주 각지에서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안도현의 ‘책 읽는 청춘’, 돈화의 ‘돈화, 지행’ 서향 연구학습 활동, 화룡의 중화 우수 전통문화 고적 읽기 등 영향력 있는 독서브랜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고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의 열독활동이 출시되고 있다.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전민열독 성과 공유

지난해 12월 15일, 우리 주 ‘변강마을에 실질적인 봉사를-도서 기증 및 전민열독 민생 프로젝트’, ‘길열만가(吉阅万家)’ 열독보급 활동이 룡정시 개산툰진에서 펼쳐졌다. 이 활동을 통해 8만여권의 전자도서와 2만여권의 오디오북, 800여개의 강연 동영상 등 자원을 갖춘 디지털 열독플랫폼이 우리 주에서 정식으로 출시되였다.

전민열독 사업은 우리 주 공공문화봉사체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정부 주도, 부문 협력, 사회 력량 동참으로 전민열독 체계화, 립체화 발전국면을 이뤄냈고 ‘서향연변’ 건설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대중들의 전민열독 사업의 성과 향유를 위해 우리 주는 농촌, 사회구역, 학교, 부대, 기업, 기관, 가정, 언론 등 전반 분야를 아우르는 전민열독 활동을 이어오면서 풍부한 공공열독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한해 우리 주는 ‘서향연변’ 전민열독 계렬활동을 900여차례 진행했고 8만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연 40만명이 활동을 함께 했다. 다가오는 26일에는 제18회 연변독서절이 시작된다. 올해 연변독서절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고 ‘다 함께 서향연변과 정신적 락원을 건설하자’를 주제로 하며 120여차례의 주제독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3
  • 6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주최한 2024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아리랑, 사회구역 진입’ 활동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서 가동되면서 사회구역 성악애호가들을 상대로 하는 고품질의 무형문화재 양성반 개강을 알렸다. 올해 활동주제는 ‘함께 아리랑을 노래하고 동심원을 그리자’이며 연변라지오텔레비...
  • 2024-06-07
  • 최근 들어 무형문화유산이 지역경제, 관광산업,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우리 주는 줄곧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문 조사단을 구성해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조사 작업을 심층적으로 진행, 조사팀은 현지 방문, 주민 인터뷰, 문헌 조...
  • 2024-06-07
  • 18일 섬서력사박물관 진한관에서 펼쳐진 2024 국제박물관일 중국주회장 활동에서 중국박물관협회 비서장 리금광이 ‘제5패 전국박물관 국가1급 박물관 등급평가 확정명단’을 발표했다.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3개의 박물관이 국가1급 박물관으로 확정된 가운데 길림성에서는 길림시박물관(길림시운석박물관)과...
  • 2024-05-31
  • "연길시문화관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우리 도시가 관광도시로 인기를 누리면서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는 가운데 연길시문화관은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따라서...
  • 2024-05-31
  • 30일,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중국민간문예가협회 주석, 국가공원예술및설계중심 예술 총감독인 반로생 일행이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의 전승, 보호, 개발 등의 사업 정황과 관련하여 우리 주를 방문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조사연구에 동행했다.반로생 일행은 먼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도착하여 ...
  • 2024-05-31
  • 25일, 연길시정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상무국에서 주최한 2024년 연길시커피문화절 개막식이 연길시백리성쇼핑중심에서 열렸다.커피절 계렬활동의 첫 행사로 펼쳐진 2024 중국커피시합 연길구역시합에는 전국 각지의 커피 애호가와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상해, 장춘 등지에서 온 30명 참가자가 제한된 시간내 부동한 특색의...
  • 2024-05-27
  • 그의 이야기는 실제로 백년 전의 전설 같은 이야기라고 했다. ‘한퉁소’는 연변퉁소의 제1인자 한신권(韩信权)의 ‘퉁소’의 하늘 같은 지대한 영향력을 이르는 말이다. 한신권은 지난 세기 30년대 부친을 따라 강을 건너 훈춘의 밀강지역에 정착한 이주민이다.그때 한신권은 잔등에 괴나리보짐을 얹고 어깨에 큰북 하나,...
  • 2024-05-27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