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7일 14시47분    조회:19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휴대전화 부품을 구입해 휴대전화 전면 카메라 위치를 불법 개조하고 촬영 및 록음 기능을 은페적으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개조한 휴대전화는 117대 정도가 판매되였다. 판매된 휴대전화는 도청 및 사진 촬영 장비로 확인되였으며 피고인 원모1은 9만 5,000원의 불법리익을, 원모2는 1만 8,000원의 불법리익을 얻었다. 피고인 3명은 공소기관이 기소한 범죄사실과 증거에 이의가 없었고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인정하였다.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3만원을 안기고 피고인 원모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만원을 안겼으며 피고인 원모3에게 징역 2개월에 집행유예 4개월, 벌금 5천원을 선고했다.

법관 제시 

도청이나 비밀촬영 기능을 갖춘 장비를 개조 및 판매하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것도 불법이다. 이런 장비는 공민의 사생활을 엄중하게 침범하고 기타 범죄에도 도움을 주며 공공안전에도 극히 큰 위해를 가져다 준다.

그 어떤 상가나 온라인 플래트홈이든지 모두 판매상품의 품질을 엄격히 통제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경영해야지 요행심리를 가져서는 안된다. 소비자들도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상품을 구매해야 하며 몰래카메라에 찍히는 등 상황에 부딪쳤을 경우 제때에 공안기관에 사건을 보고하여 자신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해야 한다.

법조 링크

〈중화인민공화국 형법〉제283조 〈특수간첩장비 불법생산 및 판매, 도청, 전용장비 절도죄〉의 경우 특수간첩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 및 판매, 도청이나 비밀촬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구류 또는 단속과 함께 벌금형을 부과하고 정황이 엄중한 경우 3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을 부과한다.

단위가 전 조항의 죄를 범한 경우 단위는 벌금을 부과하고 직접 책임자 및 기타 직접 책임자는 전 조항의 규정에 따라 처벌한다.

〈중화인민공화국 형법〉제284조 〈도청, 비밀촬영 전용장비 불법사용죄 〉의 경우 도청 또는 특수장비를 불법적으로 사용하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자는 2년 이하의 유기징역, 구류 또는 단속형에 처한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오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을 타개할 대책이 시급해지면서 스마트 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 데 국내 여러 지역에서 스마트 농업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스마트 농업의 심화 발전산동성에 사는 '90년대생' 하석보는 혼자 약 66헥타르의 농지를 관리하면서 몇년째 높은 수확량을 안정적으...
  • 2024-05-07
  • 로동자가 가장 영광스럽다. 수천만명의 로동자들속에 너도 있고 나도 있으며 그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외출을 보장하거나, 도시의 환경을 미화하거나, 각종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뜨거운 실천속에서 그들은 로동으로 로동절을 보내고 분투로 아름다운 연길을 건설하고 있다. 로동의 일선에 분투하고 있는 그...
  • 2024-05-07
  • 관광객들의 야간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해 길림성의 여러 박물관들은 휴관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공연을 개방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참관하도록 함으로써 길림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통계수치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2일까지 길림성박물관, 위만황궁박물관 (동북점령사 진렬관), 장백산민속박물관의 휴...
  • 2024-05-06
  •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 후대들이 드...
  • 2024-04-26
  • “생전에 옛전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3월초, 연길시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당지부 서기 겸 리사장인 서숙자(徐淑子)가 룡정에서 로전사들을 방문할 때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던 99세의 로전사 부극훈(付克勋)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로인이 자신의 오랜 소원을 털어놓았다....
  • 2024-04-25
  • 2월 24일 도문시 월궁가두에서는 당지 기업들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광범한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일층 넓혀나가기 위하여 관련 부문과 합작하여 거리 제품 전시 및 판매 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날 제품 전시 및 판매 활동에는 두만강제약유한회사,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등 8개 현지 생산...
  • 2024-02-26
  • 식량안전과 생태안전의 최저선 및 력사 문화 보호선을 지키는 토대하에 우리 나라는 마을계획(村庄规划) 실시에서 ‘농민 주도’의 특징을 명확히 한 동시에 ‘다규합일’(多规合一)의 개혁 방향을 고수한다. 자연자원부 국토공간계획국 국장 장병은 22일 매체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4년 중앙 1호 문건의 정신을...
  • 2024-02-26
  • -남자 대표팀은 대회 11련패, 녀자 대표팀은 대회 6련패... 남녀 동반 우승 이룩 중국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녀 우승 트로피를 독식했다. 중국은 25일 한국 부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녀자 결승전에서도 중국이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한 터라 중국은 남녀 동...
  • 2024-02-26
  •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잡은 이반코비치 감독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24일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얀코비치가 더는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의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했으며 새 사령탑에 이반코비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팀이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감독인 얀코비치와 코치팀과의...
  • 2024-02-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