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7일 14시50분    조회:28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은 우리가 다음 60년을 어떻게 열어갈지 더 잘 구상하게 할 것이다. 현재 세계 백년변국에서 량측은 독립자주, 상호 리해, 선견지명, 호혜상생의 수교 초심을 고수하며 이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하여 새시기 상호 신뢰와 안정을 다지고 바른 길에서 혁신하며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내는 두 나라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쌍방은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신랭전”이나 진영대결을 함께 방지해야 한다. 상호 리해를 견지하면서 다채로운 세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함께 촉진해야 한다. 선견지명을 갖고 평등하고도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를 공동 추진해야 한다. 호혜상생을 견지하면서 ‘공급망 등 분리와 단절’을 함께 반대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와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을 존중하며 량국 관계의 전략적 안정을 확고히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호혜협력의 광범위한 예비를 동원하여 상호 무역의 상향적 균형을 촉진할 것이다. 중국은 더 많은 고품질의 프랑스 제품을 수입하고 ‘프랑스 농장에서 중국 식탁까지’의  기제가 더 많은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길 희망하며 프랑스가 더 많은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를 희망한다. 량측은 발전전략간 접목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등 전통 우세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며 원자력, 혁신,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스마트제조, 생물의학, 인공지능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제조업 시장접근 전면 개방을 실현했고 통신, 의료 등 봉사업의 시장접근을 가속화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프랑스 기업의 중국내 투자를 환영한다. 동시에 프랑스도 좋은 경영환경과 안정적인 발전 전망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문화대국으로 량측은 인문교류의 ‘량방향 질주’를 가속화하고 중국과 프랑스 문화관광의 해 제반 행사를 잘 개최하는 한편 문화재 공동 보호와 복원, 세계유적지 제휴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더 많은 프랑스인들의 중국방문을 환영한다. 프랑스 등 12개국 공민의 단기 중국방문 비자면제 정책을 2025년말까지 연장하고 향후 3년 동안 프랑스 류학생 1만명 돌파, 유럽 청소년들의 중국 방문 교류 규모를 두배로 늘일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가 빠리올림픽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지하고 높은 수준의 선수단을 프랑스에 파견할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프랑스가 유엔 해양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지하는 동시에 량국의 국가공원과 자연보호구 관련 협력을 적극 격려할 것이다. 중국도 인공지능 관리, 국제금융체계 개혁 등 분야에서 프랑스와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프랑스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할 것이라고 표했다. 프랑스와 중국 사이 친선관계와 생산적인 협력은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해양다양성 등 세계적인 의제도 포함된다. 습근평 주석의 방문 기간 량측은 여러 협력 협의를 체결하여 량국 협력의 잠재력과 전망을 재차 과시했다. 현재 세계는 많은 시급한 도전에 직면해있으며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선대를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해나아가는 관건적인 시각에 있다.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두터운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량측은 서로를 존중하고 장원한 안목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진영 대립을 피하는 데서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프랑스는 중국과 량자간 경제관계, 다자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밀접히 하여 량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려 한다. 프랑스는 중국에 더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중국에 대한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중국기업에 대한 차별시 정책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며 첨단기술 기업을 포함한 더 많은 중국기업의 프랑스내 투자와 협력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우주항공, 민용 원자력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프랑스-중국 문화관광의 해 행사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빠리올림픽에 참가할 중국대표단 파견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전, 인공지능 등 세계적인 의제에 대해 중국과 밀접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자주의, 유엔 헌장의 취지, 국제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자 한다.

쌍방은 또 우크라이나 위기와 팔레스티나-이스라엘간 충돌을 비롯해 공통 관심사로 되는 국제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사를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날 세계는 태평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서 초점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항구적이고도 보편적이며 안전한 세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빠리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대회 기간 전세계적인 휴전을 창의한다.

량측은 중동정세, 인공지능과 글로벌 관리체계, 생물다양성, 해양, 농업 교류와 협력에 관한 4가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친환경발전, 항공, 농업식품, 상무, 인문 등 분야에서 근 20가지 량자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회담후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녀사는 엘리제궁에서 습근평과 팽려원 녀사를 위한 성대한 환영 만찬을 열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월에 들어 동북 대지가 은빛으로 뒤덮인 가운데 길림성 농촌에서 적지 않은 농민들은 한창 현대화 온실하우스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다. 레이자전등에서 ‘투광 솜이불’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 기술 응용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장비가 보태지고 있는 가운데 한가한 겨울을 보내던 농민들이 점점 더 많이 과일, 남새 온실...
  • 2025-01-19
  • 지난해 길림성 각 통상구의 리용객과 운송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길림성출입경변방총검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림통상구의 루적 출입경 인원은 연인원 174만명, 교통 운송수단은 9만4,000 대(연대수)로 전년 대비 각각 86%와 62% 증가했다.이중 외국인은 2023년보다 81% 늘어난 77만5,000명에 달했다. 크로스보더...
  • 2025-01-19
  • 철학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2025년 새해에 야마구치 슈가 저술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을 읽게 되였다.철학이라는 무거운 의미를 말하는 책은 처음 접하는지라 솔직히 독서를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그러나 작가가 우리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례시로 ...
  • 2025-01-18
  • 신화조사| 년말에 이런 새로운 속임수들을 경계해야최근, 한 배우의 유괴사건이 주목을 받으면서 사기 예방에 경종을 울렸다. 료해에 따르면 년말일수록 사기군들은 년말의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군중들의 외출, 쇼핑, 교제 등 다양한 기회를 리용해 속임수를 꾸미고 있는데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낡은 병에 ...
  • 2025-01-17
  •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74년전의 1950년 12월 24일은 항미원조전쟁중 가장 참혹한 전투인 장진호전투가 승리한 날이다. 장진호전투는 력사상 가장 잔혹하고 처절한 전투로 기억된다. 이 전투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은 렬악한 환경에서 강철의 의지와 용감무쌍한 투쟁정신으로 굶주림과 추위를 극...
  • 2025-01-17
  • 최근년간, 통화시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림하경제의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오미자 재배대상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현지의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루가조선족향은 풍부한 림지자원과 적합한 자연환경으로 림하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우월한 조건을 구비했다. 오미자 재배대상의 도입은 루가조...
  • 2025-01-17
  • 1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협조한 새해맞이 ‘민예·민속·민풍’ 제3회 전 주 우수 민간문화단체와 민간문화예술인 전시공연 및 표창대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자들...
  • 2025-01-17
  • 대중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짙은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은 일전 <천상의 성연·고전에 경의를> 영화음악 특별 음악회를 창작, 편성했다. 음악회는 영화·드라마 곡목을 혁신적으로 편곡, 연주해 영화·드라마 명작에 경의를 표하고 음력설기간 연변 문화 관광 시장을 풍부히 하게 된다. 음...
  • 2025-01-17
  • 1월 16일, 제15회 길림(장춘)동계농업박람회가 정식으로 개막했다. 동시에 장춘농업박람원이 주최하고 길림성농업산업화선도기업협회가 협력한 2025년 길림풍미 설맞이 식품 전시 행사도 장춘 농업박람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의 전시면적은 2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시설농업전시구역, 관광농업전시구역, 농업과학기술성...
  • 2025-01-17
  • “문화시장이 날로 번창함에 따라 국내 대부분의 문예단체는 영화와 텔레비죤, 인터넷 영상 등 다방면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동시에 문예단체의 수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공연시장의 동질화 현상이 비교적 심각하며 업계 경쟁이 끊임없이 격화되는 등의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황매화 대표의 말이다.“우수한 작...
  • 2025-01-17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