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7일 14시50분    조회:1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은 우리가 다음 60년을 어떻게 열어갈지 더 잘 구상하게 할 것이다. 현재 세계 백년변국에서 량측은 독립자주, 상호 리해, 선견지명, 호혜상생의 수교 초심을 고수하며 이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하여 새시기 상호 신뢰와 안정을 다지고 바른 길에서 혁신하며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내는 두 나라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쌍방은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신랭전”이나 진영대결을 함께 방지해야 한다. 상호 리해를 견지하면서 다채로운 세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함께 촉진해야 한다. 선견지명을 갖고 평등하고도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를 공동 추진해야 한다. 호혜상생을 견지하면서 ‘공급망 등 분리와 단절’을 함께 반대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와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을 존중하며 량국 관계의 전략적 안정을 확고히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호혜협력의 광범위한 예비를 동원하여 상호 무역의 상향적 균형을 촉진할 것이다. 중국은 더 많은 고품질의 프랑스 제품을 수입하고 ‘프랑스 농장에서 중국 식탁까지’의  기제가 더 많은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길 희망하며 프랑스가 더 많은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를 희망한다. 량측은 발전전략간 접목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등 전통 우세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며 원자력, 혁신,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스마트제조, 생물의학, 인공지능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제조업 시장접근 전면 개방을 실현했고 통신, 의료 등 봉사업의 시장접근을 가속화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프랑스 기업의 중국내 투자를 환영한다. 동시에 프랑스도 좋은 경영환경과 안정적인 발전 전망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문화대국으로 량측은 인문교류의 ‘량방향 질주’를 가속화하고 중국과 프랑스 문화관광의 해 제반 행사를 잘 개최하는 한편 문화재 공동 보호와 복원, 세계유적지 제휴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더 많은 프랑스인들의 중국방문을 환영한다. 프랑스 등 12개국 공민의 단기 중국방문 비자면제 정책을 2025년말까지 연장하고 향후 3년 동안 프랑스 류학생 1만명 돌파, 유럽 청소년들의 중국 방문 교류 규모를 두배로 늘일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가 빠리올림픽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지하고 높은 수준의 선수단을 프랑스에 파견할 것이다. 중국은 프랑스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프랑스가 유엔 해양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지하는 동시에 량국의 국가공원과 자연보호구 관련 협력을 적극 격려할 것이다. 중국도 인공지능 관리, 국제금융체계 개혁 등 분야에서 프랑스와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프랑스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할 것이라고 표했다. 프랑스와 중국 사이 친선관계와 생산적인 협력은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해양다양성 등 세계적인 의제도 포함된다. 습근평 주석의 방문 기간 량측은 여러 협력 협의를 체결하여 량국 협력의 잠재력과 전망을 재차 과시했다. 현재 세계는 많은 시급한 도전에 직면해있으며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선대를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해나아가는 관건적인 시각에 있다.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두터운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량측은 서로를 존중하고 장원한 안목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진영 대립을 피하는 데서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프랑스는 중국과 량자간 경제관계, 다자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밀접히 하여 량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려 한다. 프랑스는 중국에 더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중국에 대한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중국기업에 대한 차별시 정책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며 첨단기술 기업을 포함한 더 많은 중국기업의 프랑스내 투자와 협력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우주항공, 민용 원자력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프랑스-중국 문화관광의 해 행사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빠리올림픽에 참가할 중국대표단 파견을 환영한다. 프랑스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전, 인공지능 등 세계적인 의제에 대해 중국과 밀접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자주의, 유엔 헌장의 취지, 국제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자 한다.

쌍방은 또 우크라이나 위기와 팔레스티나-이스라엘간 충돌을 비롯해 공통 관심사로 되는 국제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사를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날 세계는 태평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서 초점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항구적이고도 보편적이며 안전한 세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빠리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대회 기간 전세계적인 휴전을 창의한다.

량측은 중동정세, 인공지능과 글로벌 관리체계, 생물다양성, 해양, 농업 교류와 협력에 관한 4가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친환경발전, 항공, 농업식품, 상무, 인문 등 분야에서 근 20가지 량자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회담후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녀사는 엘리제궁에서 습근평과 팽려원 녀사를 위한 성대한 환영 만찬을 열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는 연길이 대외 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건설하는데 리정표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료해에 따르면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대상의 일부로 건축면적은 1.55만평방메터이...
  • 2022-09-03
  • 9월 2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1/4 결승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과 연변룡정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연변룡정팀은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나 1/4경기에서 심양도시U17팀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빅은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 2022-09-03
  • 장백조선족자치현문련, 현민간예술가협회, 현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리학원선생 새책 작품 송독랑송회의가 8월30일오전 현새시대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다. 리학원 작가 금년에 86세고령의 리학원(한족)선생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선후로 중소학교 교원, 중학교 교장, 현교원연수학교...
  • 2022-09-03
  •   연길시제1기종업원 '백명 김치대회'1등 수상자 송옥순과 그의 가족들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경축 계렬행사로 연길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련합공회위원회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1기종업원 ‘백명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 2022-09-02
  • 9월 1일 오전, ‘통상구 건설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 헌례’ 영상 관람이 훈춘시에서 있었다. 주와 훈춘시의 당정 지도자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의 관련 인원 200여명이 영상을 통해 훈춘 권하 국제통상구 련동검사청사의 전면 준공과 첫 로씨야 청정에너지원 화물렬차...
  • 2022-09-02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