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7일 14시51분    조회:35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북돋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량국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현대화를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 손잡고 각자의 발전을 촉진해 량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으로 세르비아는 중동부 유럽에서 중국의 첫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 중국-세르비아 관계는 최근 수년간 습근평 주석과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간 여러 차례 만남 및 서신 왕래를 통해 새롭고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리명은 최근 수년간 량국 정상의 지도에 따라 중국-세르비아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력대 최고의 수준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량국은 항상 서로의 핵심 리익과 주요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상호 리해와 견해가 비슷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세르비아는 중국이 제시한 ‘3대 글로벌 창의’를 지지한다고 부연했다.

중국과 세르비아 무역액은 2016년 5억 9,600만딸라에서 2023년 43억 5,000만딸라로 급증했으며 많은 협력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중국은 세르비아의 최대 직접 투자 원천국이 됐다.

리명은 중국은 세르비아와 함께 중국-세르비아 자유무역협정(FTA), ‘일대일로’ 중기 행동계획 등 기제 역할을 발휘하고 경제·무역, 산업·투자, 기초건설 등 전통 분야 협력을 심화해나가면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경제, 록색 전환 등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 량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량국 국민에게 복지를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이후 중국과 세르비아간 인적 교류는 크게 확대됐다. 세르비아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세르비아어를 개설한 중국내 대학수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베오그라드중국문화쎈터가 문을 열기도 했다. 리명은 중국과 세르비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량국간 인적 교류가 갈수록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했다. 리명은 중국이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세르비아와 함께 량국의 굳은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치적 신뢰 심화 ▷실무 협력 확대로 량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기여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20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진빈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진당 당국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독립’을 꾀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가며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그 행위는 섬내의 주류 민의를 완전히 위배하고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대만독립...
  • 2024-05-23
  • 미국 일각에서는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외곡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은 법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미국 일각에 정숙히 고한다. 시대의 거센 흐름을 따르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망한...
  • 2024-05-23
  •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
  • 2024-05-23
  •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총 8,736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는데 작년에 비해 445명 증가했다. 그중 일반 수험생은 7,233명이고 조선어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1,503명에 달한다.연변주에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 설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1개, 룡정 1개, ...
  • 2024-05-22
  •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은 주식을 위주로 한 금융세계를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중국조선족문단의 제재 령역을 보다 넓힌데 큰 가치가 있다. 글속에서 녀주인공과 그 아버지는 기업인으로 국내 실물경제를 가리키고 교수와 ‘나’는 투자자로 국제금융자본을 가리키는 바 이 소설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자본의 흐름...
  • 2024-05-22
  • ㅡ오에겐자부로의 소설 ‹죽은 자의 사치›를 읽다 소설 《죽은 자의 사치》문학창작에서의 허구는 작가들의 특권이다. 그 특권의 실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은 종종 생활의 현실을 작품 속에 예술적 현실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명을 일으킨다. 최근 그러한 문학적 상상의 한 보기인 ‘엉뚱한’명작 한편을 인...
  • 2024-05-22
  •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백산시에서 성대히 펼쳐지게 된다.전통무술그네널뛰기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 씨름, 무술,...
  • 2024-05-22
  • 중국축구협회는 22일 오전,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6강전 5, 6라운드에 출정하는 중국국가남자축구팀(이하 중국국가팀)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산동태산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선수가 이번 명단에 발탁되였다.중국국가팀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료녕성 심양시와 한국 서울시에서 집중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 2024-05-22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서 21일, 경기기풍과 경기규률 관리사업 재동원대회를 소집하고 문화건설 및 중국축구협회 경기기풍 경기규률 경시 영상을 관람, 중국축구협회의 관련 요구를 전달했다. 이는 갑급리그 제9라운드 부분적 경기에서 충돌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중국축구협회가 각 프로구단에 경기기풍과 경기규률 관련 재동...
  • 2024-05-22
  • 경준해, 순시사업좌담회에서 강조새 로정 길림 순시 사업 잘하고 순시의 검 빛나게 갈아 새시대 길림 전면 진흥 솔선 돌파에 확고한 정치 보장 제공해야20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순시사업 좌담회를 주재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특히는 당의 자아혁명에 관한 습근평 ...
  • 202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