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6일 11시23분    조회:21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

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 후대들이 드팀없이 된장문화를 전승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축제에 대련시 금보신구문화관광국 부국장 범계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장진호,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주임 리설화를 비롯한 관련 책임자와 기업인, 아리랑예술단, 사회 지성인들과 타민족 참관객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장진호

된장과 김치는 우리 조선민족의 특색음식으로서 수백년 동안 된장문화는 드팀없이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 범계권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렬히 축하하고 나서 "중국은 다민족국가로서 자기 민족의 음식문화 전통을 전승하는 것은 그 민족의 발전, 나아가서는 민족공동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서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후대들에게 자기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장진호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주임 리설화도 “한개 민족의 발전은 반드시 본 민족, 제 분야, 남녀로소의 공동의 노력으로 이룩되기에 앞으로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변향토문화연구회 부회장이며 금장학사 대표인 김광철이 된장문화의 유래와 전통 례절에 대한 리론강의를 하고 시골정원의 김명옥사장이 콩고르기, 물에 불구기와 삶기, 벼짚으로 묶어서 달아매고 발효시키고 장독에 넣어서 발효시키는 등 된장 만드는 방법을 현장에서 참관자들에게 전수했다. 먼 곳에서 자가용 차를 몰고 일부러 활동현장을 찾아온 수십명의 타민족 참관자들은 한쪽에선 찰떡을 치고 삼겹살을 청석돌에다 굽고 깨잎, 오이 반찬을 버무리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춤과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무료로 구수한 삼겹살 구이에다 막걸리를 한잔 마신 70대의 왕로인은 “허허, 오늘 여기 와서 생일 쇴수다.”라고 말했다. 

백화가 만발하고 록음이 물결치는 화창한 봄철이라 전반 행사장엔 웃음소리와 노래 소리가 그칠 새 없었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오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길림성 반석시 취시하진에서는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식용균을 둘러싸고 당지 농민들을 인도해 정원 재배와 단지 재배를 결합한 버섯산업을 발전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있다. 사진은 취시하진 사도촌 식용균재배단지에서 농민들이 한창 버섯균주머니를 정돈하고 있는 모습이다.  /길림일보 
  • 2024-05-09
  •  흑룡강빙성팀과의 경기에서 뽈을 공제하고 있는 연변팀 왕성쾌선수. 홈장에서 3:2로 흑룡강빙성팀을 제압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5월 12일 19:30시에 운남성 옥계시 옥계고원체육운동중심체육장에서 현재 6승2무1패 20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운남옥곤팀과 만나 상대의 홈장 불패기록에 도전장을 던진...
  • 2024-05-09
  • 5월 7일, 2024 제3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년령대 U17조) 북구 예선전 연변경기구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에서는 3개 팀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이 경기는 중국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 연변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찬했다. 연변경기구는 연변E조...
  • 2024-05-09
  • 5.1절련휴기간 룡정시를 찾은 관광객은 연 45.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7% 증가했고 관광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1.94%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하였다.이번 련휴기간 룡정시 방문객은 개인려행객이 위주였으며 자연체험, 가족려행, 자가용려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 비암산온천옛마을, 량전백세호텔, 운...
  • 2024-05-08
  • 최근, 연길시인민법원 ‘쾌속재판' 형사재판정은 6건의 위험운전죄 사건을 심리종결했다. 사건의 피고인들은 전부 판결에 복종하고 기소를 취하했다. 이 6건의 사건은 수사, 기소, 재판을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이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5개 근무일을 넘지 않았다.연변주중급인민법원, 연변주검찰원, 연변주공안국, 연변...
  • 2024-05-08
  • 착실 중시, 실속 노력, 실효 추구의 선명한 방향을 확고히 수립하고형식주의 정돈해 기층 부담 경감하는 것을 계속하여 심화, 확대해야호옥정 주국현 참석최근이래,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여러차례 성당위 상무위원회 회의 등 부동한 장소에서 형식주의를 정돈하여 기층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에 대해 요구를 제기했다. ...
  • 2024-05-08
  • 5월 3일, 연길시림업국과 연변주야생동물구호중심 및 연변림아자연학당은 협력하여 길림성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활동주제에 따라 ‘조류보호 이야기를 경청하고 연변의 비우(飞羽)를 공동으로 수호하자’를 주제로 한 조류사랑 선전활동을 개최했다.연변주야생동물구호중심 사업일군은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과학적...
  • 2024-05-08
  • 제1회 중국-세르비아 문화교류포럼이 4월 29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되였다. 량국의 약 50명의 전문가, 학자와 정부 및 업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중국-세르비아 문화교류의 발전 과정과 량국 문명 대화 및 ‘일대일로’ 창의에서의 중국과 세르비아 인문 교류의 새로운 기회에 관해 론의했다. 세르비아...
  • 2024-05-08
  • 올해 ‘5.1’련휴 기간 연길의 관광 열기는 뜨거웠다. 루계로 20만대의 차량과 7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압력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연길시공안국은 ‘5.1’안보를 대오능력을 시험하고 제고하는 디딤돌로 삼고 길림성과 연변주 공안기관의 사업포치를 견결히 락착하며 ‘세가지 확보, 한가지 엄방’을 주선으로 호위문려...
  • 2024-05-08
  • 신화통신사 사장이자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 학술위원회 주임인 부화는 4월 30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중국-세르비아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 및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가치와 실천 성과》싱크탱크 보고서(세르비아어판) 발표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사진은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 2024-05-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