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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패배... 뼈아픈 실책, 남겨진 과제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1일 17시53분    조회: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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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7라운드 대련영박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0: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투지는 좋았지만 어설프게 두꼴 내준 점은 분명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연변팀은 4231 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12번 리아남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15번 서계조, 7번 한광휘, 26번 허문광이 수비라인을, 24번 리호걸과 31번 천창걸이 허리를 구성했다. 10번 이보와 17번 리세빈, 30번 왕박호가 공격 2선에 나서고 최전방에는 로난이 꼴사냥을 책임졌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당돌하게 상대와 맞공격을 펼쳤다. 기세나 흐름 모두 근사했지만 세절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21분경 우리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대련팀 선수에게 전해졌고 대련팀은 패스련결을 통해 측면에서 크로스까지 올린 후 4번 조학빈 선수의 헤딩으로 꼴망을 갈랐다. 점수는 1:0. 후방에서 공처리가 시원하지 못하여 수차 상대방에게 재공격의 기회를 준 점이 많이 아쉬웠다.

26분경 이보가 강슛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1분 뒤의 슈팅도 꼴키퍼가 잡아냈다.

27분경 로난의 헤딩슛도 빗나갔다.

33분경 프리킥 기회에 한광휘가 직접 때렸지만 꼴키퍼가 잡아냈다.

38분경 연변팀에 또 한번 불운이 찾아왔다. 10번 이보가 부상으로 퇴장한 것, 14번 리룡이 교체출전했다.

40분경 역시 프리킥 기회에 한광휘가 직접 때렸는데 이번에는 공이 꼴대에 맞아 나갔다. 지극히 아쉬운 순간이였다.

추가시간에 리세빈이 박스 측면에서 때린 강슛이 꼴대를 스쳐나갔다.

두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47분경과 50분경 대련팀은 련속 두번 지극히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모두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56분경 로난이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과감하고도 정확한 슈팅 나이스!

68분경 로난이 또 한번 박스내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곧이어 연변팀은 31번 천창걸 대신 6번 리강을, 17번 리세빈 대신 2번 현지건을 투입했다.

79분경 로난이 상대 박스내에서 련속 수명의 수비수를 따돌린 후 슈팅을 때렸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아쉽기는 했지만 로난에게 이런 발기술이 있었던가싶을 정도로 좋은 플레이였다.

83분경우리 후방에서 또 한번 어이없는 실책이 나왔고 이번 실책은 더 치명적이였다. 24번 리호걸 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 공을 차단당했고 상대팀은 공을 가로챈 후 곧바로 우리 박스 안으로 파고 들어 슈팅까지 때리면서 추가꼴까지 뽑아냈다. 점수는 2:0. 그동안의 애타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실점이였다.

86분경 연변팀은 24번 리호걸 대신 29번 류박을, 26번 허문광 대신 5번 리달을 투입했다.

그뒤 대련팀은 완전히 경기를 주도했고 연변팀이 우왕좌왕하는 속에서 경기는 마감됐다.

이번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일단 투지는 좋았다. 3만8천여명 홈장팬들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부분 시간동안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어설프게 두꼴을 내준점이 지극히 아쉬웠다. 중, 후방에서의 어정쩡한 공처리가 지난 경기에서도 반복되다가 이번 경기에서 끝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게다가 이보의 부상 역시 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우리 선수들 특히 왕박호 선수가 이보의 자리를 잘 메우며 좋은 경기를 펼쳐줘 큰 위안이 되였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한꼴 뒤진 후 수차 득점기회가 있었고 동점꼴이 나올법도 했지만 끝내 동점꼴은 나오지 못했고 그러다가 또 한번의 치명적 실수로 추가꼴까지 내주며 사실상 패배는 확정됐다.

축구란 게 이렇다. 한순간의 무심한 실책이 실점을 초래하고 지어는 패배까지 초래한다. 생각지 못한 악재가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고 이를 악물며 90분동안 사투를 벌여도 끝까지 꼴문의 외면을 당할 때가 많다. 그런 과정이 곧 축구이고 그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풀어가야 하는 것이 팀의 과제이다. 감독진의 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리유이다.

오는 4월 28일 연변팀은 홈에서 료녕철인과 제8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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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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