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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가 우리의 실력! 팬들과의 소통 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29일 12시59분    조회: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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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팀이 제8라운드 경기까지 치렀다. 지금까지 성적은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어제(4월 28일) 치러진 경기가 많이 아쉬웠다. 말그대로 밀물공격을 하고도 1:1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이다. 경기내용도 좋고 많은 기회도 만들어냈는데 결정력은 미흡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상대 꼴키퍼의 신들린 선방도 있었고 우리 꼴키퍼의 치명적 실수도 있었다. 경기후 일부 팬들의 과격한 반응도 온라인을 통해 간간히 전해졌다. 이런저런 현상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가?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 교수와 오래만에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 진짜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된다. 료녕팀과의 경기를 어떻게 보았나?

답: 많이 아쉽다. 상대가 잘 발휘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연변팀이 지금까지 치른 경기 가운데서 가장 잘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제8라운드 연변팀 선발출전 선수들

기자: 우리 팀이 티키타카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답: 갑급리그에서는 광주팀과 연변팀이 티키타카를 제일 잘한다고 본다. 문제는 우세가 득세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게 문제다.

서계조의 헤딩 득점

기자: 득점력이 문제다. 로난 등 선수의 실력이 거기까지이고 운도 따라주지 않은 것 같다...

답: 아직도 우리가 중, 후방에서의 실수가 치명적이고 득점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어제(28일)는 상대 꼴키퍼가 최고의 선수였다고 본다.

기자: 치명적 실수라면 수비형 미드필더(后腰)를 말해야 할 것 같다.

답: 언녕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만 지금의 연변팀으로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하려면 김태연 선수를 그 자리에 세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본다. 김태연은 안정적이여서 실수가 적다. 김태연과 천창걸이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기자: 이보는 드리블이 때론 필요이상으로 길다는 느낌이 들었다...

답: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이보가 상대 금지구역까지 침투하여 득점하거나 패널티킥 같은 찬스라도 얻어내면 좋았을 것이다.

기자: 동가림 꼴키퍼를 어떻게 보나?

답: 어제(28일)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는 했지만 그래도 연변팀 제일 꼴키퍼는 동가림이라고 생각한다.

기자: 최근 몇경기에서 한광휘가 많이 좋아졌다. 어제는 '이래서 김감독이 한광휘를 고집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답: 지금의 감독체제하에서 한광휘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아직 연변팀 그 위치(왼쪽 수비수)에 한광휘만한 선수가 없다고 본다.

기자: 리세빈, 왕박호, 왕붕, 서계조는 언제나 믿음이 간다...

답: 서계조의 영입은 올 시즌 가장 큰 수확이다. 어제의 득점 말고도 서계조와 왕붕이 뒤에 있으면 든든한 느낌이 든다. 리세빈과 왕박호 역시 요지부동의 절대주력이라 본다. 두 선수 모두 점점 잘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선발출전의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홈장에서 선발출전시키는 것이 그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성장의 길에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자: 어제 경기후 부분적 팬들이 '감독하차'를 웨쳤다. 성적이 그 정도까지 형편없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답: 기대치가 높은 팬들의 마음은 리해가 가지만 지금 시점에서 감독하차는 팀 분위기에 큰 도움이 안된다. 올 시즌 연변팀이 승격할 것도 아니고 팬들의 요구도 거기까지는 아닐 것이다. 다만 김태연 선수의 련속 다섯경기 결장이나 전술, 선수기용 등 면에서 팬들이 불만이 있었던 것 같다. 팬들의 정서를 잘 헤아리고 눅잦혀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그들과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

28일 경기에서의 실점

기자: 올 시즌 연변팀 실력을 어떻게 평가하나?

답: 더도 덜도 아니고 지금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이다. 올 시즌 갑급리그가 외적선수 정책 등에 변화가 생기면서 경쟁이 훨씬 치렬해졌다. 연변팀으로서는 중위권을 유지하면서 무난하게 잔류를 할 것 같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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