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전기자전거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에 적합한 것 같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많은 곳에 비치되여 찾기도 쉽고 또 환경보호에도 좋을 것 같다.” 일전 화룡시에서 만난 시민 김모는 시내 곳곳에 마련된 공유전기자전거에 대한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화룡시 거리를 거닐다가 곳곳에 놓여진 노란색의 공유전기자전거를 한번 체험해봤다. 휴대폰을 꺼내 위챗이나 알리페이 등 APP의 스캔 기능으로 자전거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하자 사용자의 신분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문구가 떴다. 그에 따라 실명제 등록을 하고 비용을 지불하자 인차 자전거를 작동시킬 수 있었다.
공유전기자전거가 시민들의 출행에 편리함을 더했다. 사진은 화룡시 거리에서 공유전기자전거를 사용하려고 큐알코드를 스캔하는 시민의 모습이다.
사용료는 처음 10분간은 2원, 그 후부터는 10분마다 1원씩 추가되였다. 사용이 끝나면 관련 APP를 통해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반환장소를 찾아 자전거를 반환하면 되는 방식이였다.
알아본 데 의하면 최근년간 우리 주의 돈화시와 화룡시에서 공유전기자전거를 도입해 공공뻐스, 택시, 자가용 등 출행 방식외에 시민들의 일상적 출행에 또 다른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돈화시에서는 2021년 3월부터 여러번에 나눠 2000대의 공유전기자전거를 전 시 범위에 투입했고 화룡시에는 지난해 7월부터 500대의 공유전기자전거를 300개 지정장소에 마련했다.
이러한 공유전기자전거들은 연변주성예신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가 일상적인 관리 및 운영을 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현지 도시관리감찰대대와 교통대대 등 부문의 비준을 거친 후 전문적인 운영팀을 세워 공유전기자전거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반환장소에 대한 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다.
화룡시도시관리감찰대대 관련 책임자는 “공유전기자전거는 현재 국내 400여개 현급 이상의 도시에 보급되여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지지하는 저탄소 출행 방식의 한 종류이다. 화룡시 정황을 보면 3~5킬로메터의 단거리 출행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개인이 스스로 전기자전거를 장만했을 때 유지 보수도 해야 하는 시끄러움이나 충전시 위험 요소 등을 피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시민들이 공유전기자전거를 사용할 때 교통규칙을 준수하고 안전모를 꼭 착용하며 한대의 공유전기자전거를 타인과 함께 타지 말고 사용자 년령에 대한 제한이 있기에 너무 어린 아이에게 신분등록을 대신 해주지 않는 등 사용규범을 제대로 준수하면서 문명하게 출행할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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