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9일 14시19분    조회:37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월 8일 오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베오그라드 세르비아청사에서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전 부치치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신화넷

현지시간으로 5월 8일 오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베오그라드 세르비아청사에서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했다. /신화넷

베오그라드 5월 8일발 신화통신: 현지시간으로 5월 8일 오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베오그라드 세르비아청사에서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했다. 량국 원수는 중국-세르비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승격시키며 새시대 중국-세르비아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고 선포했다.

5월의 베오그라드는 따뜻한 해살이 넘쳤다. 세르비아청사 앞에는 중국과 세르비아 량국 국기가 휘날리고 의장대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차를 타고 도착하자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과 부인 타마라 녀사가 열정적으로 영접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량국 원수가 검열대에 올라서자 군악대가 량국 국가를 주악했고 10발의 례포가 울렸다. 습근평 주석은 부치치 대통령의 동행하에 의장대를 검열했다. 량국 원수는 각기 상대측 수행인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부치치 대통령이 습근평 주석을 안내해 정부청사 앞에 도착했다. 청사 앞광장에는 1만 5,000명 세르비아 민중들이 량국 국기를 흔들며 습근평 주석에게 가장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환영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광장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와 환호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환영식 이후 량국 원수는 각기 소범위 접견과 대범위 회담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부치치 대통령의 거듭되는 요청을 받고 8년만에 아름다운 세르비아를 다시 방문하게 되여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부치치 대통령이 정부 주요 인사들을 인솔해 공항에 직접 나와 마중하고 특히 나를 위해 이 같이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한 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 또한 세르비아인민은 중국인민의 훌륭한 벗이며 중국에 대해 진지한 친선의 정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세르비아 사이 철같은 친선은 국제 풍운 변화의 시련을 겪었고 두터운 력사적 저력을 갖고 있으며 확고한 정치적 기반과 광범위한 공동리익, 착실한 민심기반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최근년간 나는 대통령선생과 함께 량국 관계가 도약식 발전을 실현하도록 이끌었고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국과 세르비아는 2016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서부터 꾸준히 쌍무관계의 내실을 다지고 폭도 크게 넓혀가면서 중국과 유럽국가 사이 친선관계의 모범이 되였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중국은 세르비아와 함께 계속 비바람을 이겨내며 운명을 함께할 것이고 계속 철같은 우의를 계승해 중국-세르비아 친선을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함께 량국의 근본 리익과 장원한 리익을 수호할 것이며 어깨 겯고 각자 국가 발전과 민족 진흥을 추구하고 손에 손잡고 새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려 한다.

습근평 주석은 세르비아는 중동유럽지역에서 중국의 첫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량측의 협력은 각자 발전과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였고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세르비아는 중국과 공동으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첫 유럽국가가 되였다. 이는 중국과 세르비아 관계의 전략성, 특수성, 고수준을 충분히 설명해준다. 새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는 량국의 철같은 친선의 승화이고 또한 량측의 공통된 가치리념과 목표추구를 대표한다. 바로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상생하며 서로의 성취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이는 중국과 세르비아 량국뿐만 아니라 독립자주적이고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세계 모든 발전도상국의 공통된 념원이다. 량측은 신시대 중국-세르비아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중국-중동유럽국가 협력을 심화하고 확대하며 각자 현대화 행정에 조력해야 할 것이다.

첫째, 량국 관계의 전략성을 부각시켜 쌍무관계의 큰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중국은 세르비아의 독립자주를 지지하고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지지한다.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세르비아의 노력을 지지한다. 량측은 확고히 서로를 지지하고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며 각자의 정치안보와 근본리익을 잘 수호해야 한다.

둘째, 량국 협력의 실무성을 견지하면서 량국 인민의 복지를 도모해야 한다. 중국-세르비아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은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량측은 교통과 에너지 기반시설을 비롯한 전통 분야의 협력을 실속있게 추진해야 한다. 웽그리아-세르비아철도 세르비아 구간의 전선 통행 목표를 계획대로 실현하고 량국 협력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함께 잘 운영해야 한다. 더 많은 ‘작고 아름다운’ 민생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적극적인 경제사회 효과를 지속적으로 방출해야 한다. 중국-세르비아 자유무역협정이 올해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중국과 세르비아 고수준의 개방은 필연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이다. 중국은 계속 세르비아의 특색 량질 농산물 수입을 확대할 것이다. 앞으로 3년 사이 300명 세르비아 청소년들을 중국에 초청해 학습하고 교류하게 하려 한다. 세르비아가 베오그라드-상해 직항로선을 증설해 인적 교류를 전면 심화하는 것을 환영한다.

셋째, 량국 관계의 창조 혁신성을 발양하고 새로운 협력비전을 개척하며 협력혁신을 쌍무관계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국은 앞으로 3년 사이 50명 세르비아 청년과학자들이 중국에 와서 과학연구 교류 방문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며 세르비아와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인류의 합리적인 발전과 인공지능 응용을 촉진하려 한다.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함께 반대하고 함께 집단정치와 진영대결을 반대하며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행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촉진하려 한다.  

부치치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게 가장 열렬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국은 세르비아의 가장 진실한 벗이다. 세르비아는 작은 나라이지만 중국은 줄곧 세르비아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세르비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소중한 지원을 제공했다. 습근평 주석은 위대한 세계적인 수령이다.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지도하에 중국은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이룩했고 세계 발전과 진보의 등탑이 되였으며 국제사무에서 날로 중요한 지도적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세계인민을 위해서도 복지를 도모한다. 세르비아인민은 중국 특히 습근평 주석에 대한 감격과 존중의 마음이 가득하다. 그리고 중국과 같은 위대한 대국과 철같은 벗이 되여 마음속 깊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르비아는 대만을 비롯한 핵심리익 문제에서 중국의 정당한 립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다.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만 있다. 세르비아는 계속 추호의 주저없이 그리고 드팀없이 중국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다.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의 투자와 협력은 세르비아의 경제사회 발전을 아주 크게 촉진하였고 또 세르비아인민의 생활수준을 크게 향상시켜주었다고 표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습근평 주석이 직접 관심하고 배려한 덕으로 하강그룹 스메데레보 제철소는 거대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거두어 제철공장의 운명을 철저히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중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세르비아의 미래는 중국과 긴밀히 련결되여있다. 세르비아는 중국과 제 분야, 제반 차원의 교류를 긴밀히 하고 기반시설, 신에너지, 혁신, 인공지능, 인문 등 많은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웽그리아-세르비아 철도 세르비아 구간 건설을 기한내에 완수하려 한다. 더 많은 중국업체들이 세르비아에 와서 투자하고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 량국 사이 더 많은 직항로선이 개통되기를 바란다. 세르비아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는 시기를 계기로 량국 경제무역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려 한다. 오늘 우리는 세르비아-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승격시키고 새시대 세르비아-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필연코 량국 관계사의 새로운 리정표가 될 것이다. 세르비아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보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를 확고히 지지하고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중국과 긴밀한 다자 전략 협력을 진행하면서 함께 패권과 강권을 반대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를 수호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지키려 한다.  

회담후 량국 원수는 함께 〈중국-세르비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 승격, 새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한편 함께 ‘일대일로’ 공동건설, 친환경발전, 디지털경제, 전자상거래, 기반시설, 경제기술, 정보통신, 농식품, 매체 등 분야의 많은 쌍무협력문서 체결을 지켜보았다.

량국 원수는 또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점심, 부치치 대통령과 부인 타마라 녀사는 세르비아청사에서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를 위한 성대한 환영연회를 베풀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석했다.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