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으로 품질 맛 소득 '일거삼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9일 14시23분    조회:30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강소성농업과학원 스마트온실에서 도마도를 수확하고 있다. 

강소성 남경시 률수구에 있는 강소성농업과학원 스마트농업혁신팀 스마트온실에서 인공지능(AI)이 조절한 적정 온도에서 10여종의 도마도가 한창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강소성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소 소장이자 스마트농업혁신팀 수석연구원인 임니는 스마트온실에 물, 비료 일체화 스마트 관리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소개하면서 "시스템은 계절, 도마도의 개화 및 열매가 맺는 주기에 따라 물, 비료 조절을 자동으로 제어해 맛있는 도마도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고 말했다. 

기온이 오르면 도모마의 잎에서 증산 작용이 활발해져 더 많은 양분이 필요해진다. "바로 지금 이 시기에 AI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냅니다." 강소성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소 부소장 류가옥은 "환경 센서는 온실 온도가 30도까지 오르는 것을 포착해 스마트 관리제어 시스템이 적시에 물, 비료 기계, 점적관수 등 장치를 가동하게끔 하여 물과 비료의 공급을 늘립니다."고 설명했다.

류가옥 부소장은 "도마도 과실과 덩굴 사이에 공기 센서, 토양 센서, 수질 센서를 설치하고 온실 주변에는 카메라를 달았으며 실외에는 소형 기상 관측소 등 감지 단말기를 설치했습니다. 직원이 휴대전화를 통해 환경 변화, 농작물의 생장, 설비 가동 등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AI 도마도'에 담긴 '블랙 테크놀로지(黑科技)'는 농업이 기존의 '주먹구구식'에서 지혜농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15도 정도의 환경이 도마도 생장에 적합합니다.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부 기상정보를 결합하면 스마트 관리제어 시스템이 사람을 대신해 농작물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환경 매개변수 모니터링과 자동 조절이 이뤄지며 설비들은 컴퓨터로 스마트 제어됩니다." 류가옥 부소장은 어떤 특정 지표를 단독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온도, 빛, 수분, 비료, 공기 등을 종합적으로 조절해 도마도가 최적의 환경과 영양 조건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과학적 재배에 힘입어 도마도의 품질은 더 좋아졌고 근당 판매가도 25원에 달해 재배호의 소득을 증가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은 로동력을 줄이고 효률을 끌어올렸다. 일반적인 재배 방법을 사용했을 때는 한사람이 660여평방메터의 면적을 관리하느라 쉴 새 없이 바빴으나 이제는 혼자서 2,600여평방메의 면적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였다. 

스마트온실에서 재배되는 방울도마도의 년간 생산량은 667평방메터당 1만키로그람 이상이며 근당 10원의 도매가로 계산해도 년간 생산액이 20만원 이상에 달한다. 최근 수년간 강소성농업과학원은 스마트농업 발전에 주력하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AI 등 정보기술과 농업 전체 산업사슬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성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스마트농업 종합 솔루션은 지금 강소성의 6개 농업재배기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딸기 재배를 포함한 다른 과일과 채소 재배에도 적용되고 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3
  • 얼마전 자칭 ‘대만독립 실무운동가’라는 뢰청덕이가 대만지역 지도자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량안은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선언하며 대륙의 ‘군사적 위협’을 대대적으로 과장하며 계속 ‘외세에 의거한 독립’, ‘무력에 의거한 독립’ 시도를 엿보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 2024-05-23
  • 20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진빈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진당 당국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독립’을 꾀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가며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그 행위는 섬내의 주류 민의를 완전히 위배하고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대만독립...
  • 2024-05-23
  • 미국 일각에서는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외곡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은 법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미국 일각에 정숙히 고한다. 시대의 거센 흐름을 따르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망한...
  • 2024-05-23
  •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
  • 2024-05-23
  •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총 8,736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는데 작년에 비해 445명 증가했다. 그중 일반 수험생은 7,233명이고 조선어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1,503명에 달한다.연변주에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 설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1개, 룡정 1개, ...
  • 2024-05-22
  •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은 주식을 위주로 한 금융세계를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중국조선족문단의 제재 령역을 보다 넓힌데 큰 가치가 있다. 글속에서 녀주인공과 그 아버지는 기업인으로 국내 실물경제를 가리키고 교수와 ‘나’는 투자자로 국제금융자본을 가리키는 바 이 소설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자본의 흐름...
  • 2024-05-22
  • ㅡ오에겐자부로의 소설 ‹죽은 자의 사치›를 읽다 소설 《죽은 자의 사치》문학창작에서의 허구는 작가들의 특권이다. 그 특권의 실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은 종종 생활의 현실을 작품 속에 예술적 현실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명을 일으킨다. 최근 그러한 문학적 상상의 한 보기인 ‘엉뚱한’명작 한편을 인...
  • 2024-05-22
  •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백산시에서 성대히 펼쳐지게 된다.전통무술그네널뛰기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 씨름, 무술,...
  • 2024-05-22
  • 중국축구협회는 22일 오전,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6강전 5, 6라운드에 출정하는 중국국가남자축구팀(이하 중국국가팀)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산동태산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선수가 이번 명단에 발탁되였다.중국국가팀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료녕성 심양시와 한국 서울시에서 집중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 2024-05-22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에서 21일, 경기기풍과 경기규률 관리사업 재동원대회를 소집하고 문화건설 및 중국축구협회 경기기풍 경기규률 경시 영상을 관람, 중국축구협회의 관련 요구를 전달했다. 이는 갑급리그 제9라운드 부분적 경기에서 충돌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중국축구협회가 각 프로구단에 경기기풍과 경기규률 관련 재동...
  • 202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