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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부치치 대통령이 마련한 환영연회 참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9일 15시23분    조회: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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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과 부인 팽리원 녀사는 5월 8일 점심(현지시간)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빌딩에서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부인이 마련한 환영 연회에 참석했다.

열렬한 박수 속에 습근평은 건배사를 했다.

습근평은 '동양의 서방, 서양의 동방'에 위치한 세르비아는 '발칸의 열쇠'라는 미명을 지닌다면서 수천년 동안 유라시아의 다양한 문명이 이곳에서 융합되어 세르비아 민족의 근면하고 선량하며 견인하고 굴함이 없는 품격을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부치치 대통령의 지도아래 세르비아 정부와 국민들은 경제사회 건설과 국민생활 개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민족 자신감과 긍지감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으며 국가 발전과 민족진흥은 밝고 광활한 전망을 맞이했다고 했다.

습근평은 중국 인민은 세르비아에 대해 남다른 우호적 감정을 갖고 있다며 유고슬라비아 영화 '다리'와 노래 '아, 친구여 안녕'이 중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애국심과 반파시즘정신이 사람들을 설레게했고 습근평 자신도 이와 함께 청년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년 동안 중국의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성과를 거두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생생한 실천이 되였다고 하면서 방금전 부치치 대통령과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회담을 갖고 많은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으며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새 시대 중국과 세르비아의 운명공동체를 건설해나갈 것을 선언했으며 이로써 중국과 세르비아 관계의 새로운 위대한 력사적 도약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래원: 국제방송(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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