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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책방의 수호자들,“힘들지만 보람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0일 06시26분    조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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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농가책방은 복건성 복주시 창산구 건신진 횡룡촌에 있다. 2006년 진송년 등 몇몇 뜨거운 마음의 소유자들이 진씨사당에 오랜 시간 방치되여있던 600여권의 도서로 대서농가책방을 꾸린 게 그 시초이다. 이들은 자원적으로 촌민들과 주변 마을의 어린이들을 위해 농가책방을 꾸리고 도서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서농가책방이 설립된 지 18년이 흘렀고 장서는 600여권으로부터 지금의 4만여권에 이르렀다. 도서대여서비스외에도 책방 관리자들은 주기적으로 대학생 지원자들이 농가책방에 와 어린이들에게 학습지도도 하고 독서모임, 주제열독활동, 도덕강좌 등을 펼치도록 조직했다.

82세 나는 농가책방 관리자 진송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농가책방을 운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독서에 흥취를 가지도록 이끌고 옳바른 인생관을 수립하며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보람 있는 일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견지해나가는 동력이기도 합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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