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0일 15시13분    조회:20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

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르, 사과배나무가 6,000여그루에 달한다. 금년에 질 좋은 사과배 130만근 이상 수확을 예상하며 200만원 수익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총경리 강성규는 기업에서는 2016년부터 사과배 판매 시장이 저조하고 가격이 낮은 상황에 비춰 사과배 심가공에 힘을 기울여 사과배진액을 연구, 개발해냈다. 몇년 동안의 노력을 거쳐 이미 표준화 생산으로 발전했으며 사과배진액 년간 생산량이 20여톤, 생산액이 600여만원에 달한다. 

당지의 촌민들은 외지로 나가지 않고 칠보과업유한회사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 촌민 서봉매는 "이곳에서 일하면서 일년에 몇만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수 있으니 외지에 나가서 버는 것보다 훨씬 좋다. 그리고 집에서 자기의 밭도 부칠 수 있으니 일거량득이다."고 말했다. 

당지 촌민들은 칠보과업유한회사에서 초여름에는 사과배 꽃에 수분을 하고 한여름에는 과일을 솎아 내며 가을에는 사과배를 따고 겨울 한철에는 사과배진액을 가공하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돈을 버는데 한해 수입이 사오만원에 달한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주봉련은 29일 정례 소식공개회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기초하여 국가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력사의 대세이며 정도이다. 통일 후 대만 동포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이다”고 표했다. 관련 질문에 대답할 때 주봉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통일후 대만은 대륙과 다른 사회제도를 실시할수...
  • 2023-03-31
  • 동북민족민속박물관에 가면 민족의 풍치를 체험하고 민속문화를 느낄수 있다. 동북사범대학 동북민족민속박물관은 장춘시 경제개발구 세기광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전시장 면적이 1.3만 평방메터이고 4만여건의 소장품을 갖고 있다. 박물관에는 “동북고대민족민속”,“동북근현대민족민속”,“동북의 대표성적인 작업장...
  • 2023-03-30
  • 3월 29일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2023시즌 슈퍼리그 16개 팀,갑급리그 15개 팀, 을급리그 16개 팀이 중국축구협회의 서면 서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연변룡정팀이 관련 프로 리그 참가 구락부의 출전 자격 심사 작업에 통과되였다. 2023 중국축구협회 16개 갑급리그 팀들은 다음과 같다. 1. 광주축구구락부 2. 석가장구락부...
  • 2023-03-30
  • 일전, 국제공항협회(ACI) 2022년도 최우수공항 선정에서 장춘룡가국제공항(이하 장춘공항이라 략함)이 재차 ‘아태지역 최우수공항상’을 수상했다. 장춘공항이 이 영예를 안은 것은 2018년이래 세 번째이다. 2022년에 장춘공항의 년간 항공편 통행 정상률은 97.16%로 전년 대비 5.54% 제고해 동북지역 간선공항 1위를 차지...
  • 2023-03-29
  •  습근평총서기의 새시대 군사관 체계건설에 관한 중요지시정신을 관철락실하기 위해 길림혁명사 군사관을 건설한다. 본관은 길림성 종합성 군사력사관으로 당이 령도하는 인민군대의 분투력정과 위대한 업적을 보존, 연구, 전시하는 신성한 전당이며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전민국방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지이며 중국공...
  • 2023-03-28
  •   왼쪽으로부터 한광휘, 김태연, 동가림, 손군 선수. 현재 사천성 성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원 연변부덕팀의 한광휘, 손군, 동가림외 북경국안팀의 김태연선수 등 11명 선수를 영입했다. 그들의 계약은 1년부터 2년사이이다. 한편 김봉길 감독의 눈총을 받으면서 영입된 선수들로는 원 연변북국팀의 마동...
  • 2023-03-28
  • 3월 25일, 2023년 대중도시련합초빙 주 및 연길시 대학졸업생 봄철전문초빙회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초빙회는 올들어 연변에서 가진 가장 큰 교정초빙회이다. 초빙회는 성, 주의 대학졸업생취업사업을 잘할데 관한 결책과 포치를 관철락착하는 것을 취지로 전주 중점산업사슬과 중점산업발전수요를 둘러싸고 기...
  • 2023-03-27
  • 3월 23일, 호윤연구원은 <2023호윤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명품의 제왕’ LVMH(모리에헤네시 루이뷔통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가 최초로 1위에 등극했다. ‘명품의 대부’ 세계 최고 부자로 최초 등극 순위에 따르면 신세계 최고 갑부 버나드 아놀트가 두 순위 올랐고 재산이 3,300억원에서 1.35조원(인민페)...
  • 2023-03-27
  • 올해 향항 관광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항관광발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향항 관광객은 연인원 약 2천 580만명으로 2019년의 46%, 년말에는 코로나19 발생전의 6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향항관광발전국은 최근 4가지 중점 업무가 담긴 ‘2023년−2024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
  • 2023-03-27
  • 김설화(왼쪽)와 정은실(오른쪽)사장. 미모의 두 녀사장이 경영하는 ‘어린 시절 따촬(童年大串)’이 틱톡이나 위챗에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것은 정확히 2020년 4월 10일부터였다. ‘따촬’을 안주로 남자들처럼 단숨에 2냥짜리 소주를 굽내는 영상은 몇년 지난 지금에도 많은 네티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어린 시절, 연...
  • 2023-03-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