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선글라스는 수명이 2년밖에 안돼 때가 되면 교체해야 한다’는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과연 선글라스의 수명은 정말 2년밖에 안될가?
선글라스, 정말 ‘늙는다’선글라스 렌즈 자체의 기본 소재는 자외선을 조금 흡수할 수 있고 선글라스 렌즈의 코팅으로 자외선의 일부를 반사할 수 있으며 많은 선글라스 렌즈에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원료가 첨가되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우리의 눈을 다치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보호는 영구적이지 않다.
자외선은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선글라스의 재료를 로화시켜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선글라스 외부의 반짝이는 코팅층은 사실 금속기상침적의 결과이며 이러한 도금층은 마모, 산화되여 반광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는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능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2년에 한번 바꿀 필요가 있을가?이 결론은 사실 전제가 있는데 바로 연구자들이 브라질의 선글라스 사용 강도에 따라서 계산했다는 것이다. 매일 2시간씩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2년이 지나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땅히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 북방지역의 사람들은 대부분 선글라스를 하루 2시간 정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평소에 착용하는 빈도에 따라서 1~2년 정도 더 착용하고 바꿔도 문제없다.
선글라스 고르는 꿀팁사실 좋은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정규적인 매장에서 ‘UV400’ 또는 ‘UV100%’ 라벨이 달린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문제가 없다. 이 두 라벨은 선글라스가 거의 100% 자외선 차단에 도달할 수 있음을 나타내며 보호효과가 충분하다.
그럼 색상은 어떻게 고르면 될가? 일반적으로 평소용으로는 물체의 색상에 미치는 영향이 더 적고 일상적인 사용, 특히 운전할 때 더 편리하며 운전자가 신호를 관찰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갈색 및 회색 렌즈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하는 사람은 눈부심을 줄이고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편광 렌즈의 선글라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형태’이다. 넓은 면적에 곡선이 얼굴형에 딱 맞는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가장 높다.
선글라스는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곡선이 얼굴형에 맞지 않거나 또는 렌즈가 너무 작으면 자외선 차단 능력이 우수하다고 해도 여기저기서 빛이 새기 쉬워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선글라스에도 ‘수명이 있다’는 말이 확실히 있지만 2년마다 바꿀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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