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1일 15시57분    조회:1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나이팅게일은 과학적인 간호를 제창하고 병원 관리 체계를 개혁하여 간호사업과 간호일군들이 사회의 존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나이팅게일은 크림(克里米亚)전쟁 당시 간호장으로 일하면서 38명의 간호사들과 함께 최전선에서 사업하였는데 부상자 사망률을 2.2%에서 0.6%로 줄였다. 이 업적으로 그녀는 ‘등불을 든 녀인’으로 칭송받았고 후세에 널리 알려지고 존경받았다. 1912년 국제간호사 리사회에서는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녀의 생일인 5월 12일을 국제간호사절로 제정하였다.

간호사절을 정한 목적은 나이팅게일의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봉사하며 용감하게 헌신하는 인도주의 정신을 옹호하고 선전하며 계승하려는 것이다. 간호사절의 제정은 간호사의 간호사업에 대한 노력과 공헌을 긍정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간호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 사회적인 지위를 높여주려는 것이다. 이날 사람들은 간호사들의 헌신을 축하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린다.

간호사절의 제정은 의료보건 계통에서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강조와 그들의 로고와 헌신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다. 이 축제는 나이팅게일을 기리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직업적 가치와 인간의 건강을 제고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간호사절은 간호분야의 전업정신과 인문학적 배려를 옹호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는 간호사들의 애심, 내심, 세심, 책임심을 불러일으켜 이런 마음을 안고 환자들을 대하게 한다. 간호사절은 또한 간호 교육과 연구를 촉진하고 간호사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플래트홈이기도 하다. 

간호사절의 기념행사에는 학술교류, 세미나, 우수간호사 표창 등 활동들이 포함되며 간호계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간호학의 발전을 촉진하며 간호사업에 대한 대중의 리해와 인식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세계적으로 간호사절은 많은 국가와 지역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행사로 되였다. 

글의 리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이팅게일의 일화 한가지를 간단히 소개한다. 그는 1820년 5월 12일 이딸리아의 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여났고 1910년 8월 13일에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젊었을 때 일기에 이렇게 썼다. “나에게는 세갈래의 길이 놓여있는데 하나는 문학가로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순수한 가정주부로 되는 것이며 마지막 하나는 간호사로 되는 것이다.” 결국 그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주견대로 간호사로 되였던 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16
  • 좌로부터 김종선, 리세명, 전재일, 김택원, 심재관, 리태운, 리룡식, 김인길, 리귀남, 서영호, 홍동연9월 6일, 재천진 및 재일본 조선족 대표 기업인 11명이 천진시 하서구 중해빌딩 4층 회의실에서 천진과 일본간 조선족 사회와 기업의 발전상황을 뜻깊게 교류했다.천진조선족련의회측은 회장이며 청송의약그룹 리사장인 심...
  • 2024-09-11
  • 새중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40번째 교사절을 기쁘게 맞이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하고 서화예술면에서의 청소년들의 재능과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최하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채색미래를 그리자"는 길림시 조선족청소년온라인서화전이 최근에 ...
  • 2024-09-11
  • 최근,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 로년대학 사생들은 아름다운 송화강변 우애록량산장에서 교사절맞이 경축행사를 가졌다.행사에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상무부회장 황정애, 협회 부회장 겸 길림시선족로년협회 로년대학 총장인 황성기와 리재학, 김승혁, 김구환, 박선남 등 4명의 교원과 관악반, 성악반 등 음악교실의 40여...
  • 2024-09-11
  • 다가오는 추석과 국경절 련휴에 길림시는 관광풍경구와 관광선로를 둘러싸고 외지관광객들에게 우대정책을 제공한다.첫째, 송화호풍경명승지는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관광지 첫 관문 입장권이 무료이고 오후에도 입장권을 60% 할인한다.둘째, 추석과 국경절 련휴는 다음과 같다.① 길림시에 오는 외...
  • 2024-09-11
  • 최근, 길림시송화호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 길림 제1회 '송화호컴’국제 레저낚시 초청경기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송화호풍경명승구 대동광장 근안수역에서 개봉된다.때가 되면 국내외 낚시고수들이 북국강성에 모여 낚시경기를 매개로, 낚시를 통해 친구를 사귀며 청산록수를 구경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송화호의...
  • 2024-09-11
  •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3회 울라지보스또크 국제조정경기가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개최되였는데 연길시 출신 선수인 반은은(潘银银)이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로씨야 조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로씨야, 중국, 꾸바 등 8개 나라들에서 온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 2024-09-11
  • -‘G331 계획’ 반사리익에 삼합진 ‘반색’목가적 풍경과 도시적 느낌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북흥촌 마을 전경.잘 닦여진 농촌도로를 따라 차로 한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곳, 차창을 통해 펼쳐지는 고요하고 목가적인 풍경에 두 눈이 즐거울 사이, 룡정 시가지에서 40키로메터쯤 떨어진 룡정시 삼합...
  • 2024-09-11
  • “고향이 이렇게 실질적인 우대 정책으로 우리 졸업생들의 귀가를 환영할 줄은 생각 못했다. ”장춘시 남관구에 있는 청년 인재 커뮤니티에서 밝고 깨끗한 아파트를 둘러 보는 대련리공대학 석사 졸업생 장모는 감개무량해 자신의 취직“새로운 생활 ”을 동경한다.사평시 출신인 장모는 최근 장춘의 한 회사에서 실습 기회...
  • 2024-09-11
  • - 삼합진, 향토특색 견지해 향촌진흥과 향촌건설의 적절한 융합 추진천고마비의 계절, 파란 하늘에 흰구름을 높이 떠이고 굽이굽이 늘어진 산길을 에돌아 룡정시가지에서 약 40킬로메터 떨어진 삼합진 북흥촌 천수툰에 이르니 자그마한 변경마을에 그림같은 산수화가 눈앞에 펼쳐졌다.‘북흥촌 향촌진흥 조선족 민속문화산업...
  • 2024-09-11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