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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대패... 아무리 이보가 없다해도 이건 아니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2일 21시44분    조회: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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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0라운드 운남옥곤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5:1 대패를 당했다. 굳이 투지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내내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이나 집중력 부족, 조직력 부족은 너무도 연변팀답지 않았다.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다소 변화를 보였다. 12번 리아남이 꼴문을 지켰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5번 리달,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허리에 31번 천창걸과 24번 리호걸이 섰고 2선에는 7번 한광휘, 30번 왕박호, 17번 리세빈이, 최전방에는 9번 로난이 나섰다. 10번 이보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점이 심히 우려스러웠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수비적으로 나왔고 운남팀은 우리를 거세게 몰아부쳤다.

4분경 운납팀의 중거리슛이 꼴대를 스쳐나갔다.

14분경 운남팀의 슈팅도 빗나갔다.

꾸준이 몰아치던 운남팀이 24분경 프리킥 기회에 동료 선수가 아크 부근에서 찔러준 공을 27번 한자룡 선수가 손쉽게 공을 잡은 후 강슛을 때려 우리 꼴망을 흔들었다.

점수는 1:0. 세트피스 상황에서 밀착수비를 해주지 못한 점이 심히 아쉬웠다.

29분경 운남팀이 연변팀 문전에서 련속 네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우리 수비수들이 피동 상황에서 억지로 막아냈고 마지막 슈팅도 리아남의 몸에 맞아 나갔다. 곧이어 코너킥 기회에 운남팀이 또 한번 지극히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리아남이 또 한번 반사적으로 막아냈다.

35분경 연변팀은 5번 리달 대신 23번 왕성쾌를 투입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리세빈이 박스 측면에서 '리세빈표' 슈팅을 때렸지만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운남팀이 역습을 펼쳤고 리아남과 1:1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슈팅이 꼴문을 벗어났다.

운 좋게 위기를 넘긴 연변팀은 0: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두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운남팀의 추가꼴이 나왔다. 46분경 10번 선수가 아크 부근에서 수준급 중거리슛을 때렸고 공은 대포알처럼 우리 꼴문을 파고 들었다. 아크 부근에 파고들 때까지 압박하는 선수가 없었고 상대방이 마음껏 슈팅을 때리게 내주었다는 점이 첫꼴과 심히 비슷했다.

점수는 2:0.

하지만 연변팀이 곧바로 한꼴 만회했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왕붕이 약 40메터 거리에서 초장거리 슈팅을 때렸고 공은 상대 꼴키퍼에 맞은 후 꼴문으로 들어갔다.

점수는 2:1.

한꼴 만회한 후 기세가 오를법했지만 운남팀이 또 한번 격차를 벌였다.

52분경 운남팀이 박스 측면에 파고 들어 패널티킥 부근에 찔러준 공을 30번 무세퀴가 가볍게 차넣었다. 상대의 공격화력이 실감되는 순간이였다.

점수는 3:1.

62분경 왕박호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65분경 연변팀은 24번 리호걸 대신 6번 왕빈한을, 7번 한광휘 대신 2번 현지건을 투입했다.

74분경 운남팀이 또 격차를 확대했다. 코너킥 기회에 동료가 올린 공을 무세큐가 헤딩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점수는 4:1.

81분경 연변팀은 20번 김태연 대신 26번 허문광을 투입했다.

85분경 후방에서 또 실수가 나왔다. 후방에서 연변팀의 공을 차단한 뒤 운남팀은 패스련결을 통해 슈팅을 만들어냈고 14번 선수가 다섯번째 꼴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5:1.

86분경 운남팀의 슈팅이 꼴대에 맞아나왔고 보충슛도 우리 수비수에 막혔다. 그뒤 운남팀은 한꼴 더 넣었지만 옾사이드로 무효처리됐고 연변팀은 원정에서 5:1로 패배를 받아안아야 했다.

오늘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실력 그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원정에서 1위팀을 상대로 충분히 질 수도 있지만 5:1의 결과는 너무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대가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모습은 연변축구의 정신이나 연변팀의 현 실력에 걸맞지 않는 모습이였다. 리그는 길고 먼 과정이다. 한경기를 질 수는 있지만 기세를 잃는 일은 한경기만의 일이 아니다. 다음 경기를 확실히 잘 치러야 하는 리유이기도 하다.

오는 5월 25일 연변팀은 홈에서 강서려산과 제11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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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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