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상대였다. 장춘아태가 '전통강호'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원정 2련승에 실패했다.
5월 10일 오후 20시, 중국슈퍼리그 제1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사휘 감독이 이끄는 장춘아태팀이 원정에서 상해해항팀에 5대2로 패했다. 이로써 장춘팀은 승점 8점으로 다시 리그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상해팀은 뛰여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도합 11꼴을 퍼부었다. 이날 경기에서 상해팀의 경기력은 여전히 강력했다. 전반전 10분경과 후반전 72분경에 상해팀 용병 구스타보가 헤딩으로 두 꼴을 넣었고 26분경과 49분경에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무뢰도 혼자서 두 꼴을 성공시켰으며 44분경에 용병 바르가스도 꼴을 기록했다. 한편, 32분과 58분에 손국량과 벨리치가 장춘팀을 위해 두 꼴을 만회했다.
이날 경기에서 사휘감독은 “오늘 투입된 젊은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득점능력에서 상대팀과 차이가 있었다. 우리는 전후반 서너 번의 기회가 있어야 한 꼴을 넣을 수 있었고 상대는 한두번의 찬스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에 두 꼴을 먹은 것이 우리의 사기에 영향을 주었고 후반전에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고 말했다.
한편, 돌아오는 5월 17일 20시, 장춘아태팀은 홈으로 북경국안팀을 불러들여 중국슈퍼리그 제12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글 오건 (사진 장춘아태축구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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