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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없는 연변팀 운남옥곤팀에 1:5 참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3일 11시16분    조회: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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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 운남성 옥계시 옥계고원체육운동중심체육장에서 시작된 2024중국축구갑급련맹경기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운남옥곤에 전반전 1꼴, 후반전 4꼴을 허락하면서 1:5 참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 연변팀은 12번 리아남을 문지기로, 5번 리달, 15번 서계조, 3번 왕붕으로 수비선을, 20번 김태연, 31번 천창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24번 리호걸, 7번 한광휘, 30번 왕박호, 17번 리세빈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9번 로난을 원톱으로 한 4-2-3-1진세를 구축하고 나섰고 운남옥곤팀은 1번 요호양을 문지기로, 33번 조해청, 18번 이등, 5번 강적홍, 22번 디리무라티로 수비선을, 9번 라뿌야드, 10번 알렉산드로, 17번 류일로 중원을, 27번 한자룡, 30번 무쉐쿠이, 7번 라경을 공격선을 구축한 4-3-3진세로 맞섰다. 선발출전 선수들의 평균년령은 연변팀 28.0세였고 운남옥곤이 29.5세였다.  

운남옥곤은 홈장우세를 리용하여 연변팀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선제공격의 전술을 구사했다. 경기초반 한자룡과 라경, 무쉐쿠이를 비롯한 운남옥곤의 공격수들이 륜번으로 연변팀 안방을 노렸고 수차의 슛을 날리면서 리아남의 신경을 자극했다면 연변팀은 수비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슛기회를 막는 한편 밀착 대인방어로 한차례,한차례의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23분경의 프리킥을 리용하여 한자룡이 리호걸을 따돌리고 자기 독특한 감아차기 먼거리슛으로 연변팀의 꼴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선제꼴을 내준 연변팀이 반격에 나섰으나 중원에서 끊기거나 패스가 매끄럽지 못한 등 원인으로 30분이 지날 때까지 위협적이라고 할만한 공격을 조직하지 못했다. 35분경 연변팀은 왕성쾌로 리달을 교체하면서 변화를 꾀하였으나 역시 그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보충시간에 연변팀의 첫 슛이 나왔지만 운남옥곤의 쾌속반격이 더 위험했다.

공격방면에서 12차 슛에 꼴문안 슛이 4차인 운남옥곤이 슛 2차인 연변팀을 멀리 앞섰고 운남옥곤이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은 결속되였다. 

선수교체없이 시작된 후반전이 시작되여 2분도 안되여 운남옥곤의 10번 알렉산드로가 먼거리슛으로 리아남의 십자관을 뚫으면서 2:0으로 앞서갔다. 49분경 연변팀의 3번 왕붕이 35여메터 밖에서 먼거리 슛을 날렸는데 상대의 꼴문안에 빨려 들어갔다. 2:1.

그러나 51분경, 한자룡의 패스를 이어받은 무쉐쿠이가 가벼운 들여차기로 리아남이 지키는 꼴문을 뚫으면서 경기성적은 3:1로 변했다. 

공방절주가 갑자기 빨라진 후반전 경기에서 쌍방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비교적 컸다. 62분경 연변팀은 한광휘와 리호걸을 내리고 현지건과 왕빈한을 교체출전시키면서 추격의 고삐를 단단히 하였다. 

그러나 경험과 실력상 차이가 너무 컸다. 74분경 운남옥곤팀 무쉐쿠이가 코너킥기회를 빌어 헤딩슛으로 다시 한번 연변팀의 꼴문을 갈랐다. 본인의 시즌 8호꼴이다. 4:1. 

연변팀은 81분경, 림태준과 허문광으로 리세빈과 김태연을 교체출전시켰고 운남옥곤은 공신들인 한자룡과 무쉐쿠이를 내리면서 경기는 마지막단계에 진입했다. 

85분경, 연변팀 수비선에서 다시 한번 패스 실수를 하면서 상대에 한꼴을 내주었다. 경기성적은 5:1. 연변팀선수들의 자신심이 타격을 받는 순간이였다. 

교체출전한 선수들의 경기경험 부족과 경기변화를 읽는 속도가 느리고 유효한 공격을 조직 못하는 경기력 미숙 등이 나머지 시간내에 드러나면서 축구팬들은 중원에서 뽈을 공제하면서 유효한 공격을 조직하던 이보를 그리워해야 했다.  

연변팀은 15일 오후 두시에 상해에서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되며 10일간 정돈한 후 25일 15시에 홈장에서 강서려산을 만나 제1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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