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보 없는 연변팀 운남옥곤팀에 1:5 참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3일 11시16분    조회:14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 운남성 옥계시 옥계고원체육운동중심체육장에서 시작된 2024중국축구갑급련맹경기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운남옥곤에 전반전 1꼴, 후반전 4꼴을 허락하면서 1:5 참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 연변팀은 12번 리아남을 문지기로, 5번 리달, 15번 서계조, 3번 왕붕으로 수비선을, 20번 김태연, 31번 천창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24번 리호걸, 7번 한광휘, 30번 왕박호, 17번 리세빈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9번 로난을 원톱으로 한 4-2-3-1진세를 구축하고 나섰고 운남옥곤팀은 1번 요호양을 문지기로, 33번 조해청, 18번 이등, 5번 강적홍, 22번 디리무라티로 수비선을, 9번 라뿌야드, 10번 알렉산드로, 17번 류일로 중원을, 27번 한자룡, 30번 무쉐쿠이, 7번 라경을 공격선을 구축한 4-3-3진세로 맞섰다. 선발출전 선수들의 평균년령은 연변팀 28.0세였고 운남옥곤이 29.5세였다.  

운남옥곤은 홈장우세를 리용하여 연변팀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선제공격의 전술을 구사했다. 경기초반 한자룡과 라경, 무쉐쿠이를 비롯한 운남옥곤의 공격수들이 륜번으로 연변팀 안방을 노렸고 수차의 슛을 날리면서 리아남의 신경을 자극했다면 연변팀은 수비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슛기회를 막는 한편 밀착 대인방어로 한차례,한차례의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23분경의 프리킥을 리용하여 한자룡이 리호걸을 따돌리고 자기 독특한 감아차기 먼거리슛으로 연변팀의 꼴문을 가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선제꼴을 내준 연변팀이 반격에 나섰으나 중원에서 끊기거나 패스가 매끄럽지 못한 등 원인으로 30분이 지날 때까지 위협적이라고 할만한 공격을 조직하지 못했다. 35분경 연변팀은 왕성쾌로 리달을 교체하면서 변화를 꾀하였으나 역시 그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보충시간에 연변팀의 첫 슛이 나왔지만 운남옥곤의 쾌속반격이 더 위험했다.

공격방면에서 12차 슛에 꼴문안 슛이 4차인 운남옥곤이 슛 2차인 연변팀을 멀리 앞섰고 운남옥곤이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은 결속되였다. 

선수교체없이 시작된 후반전이 시작되여 2분도 안되여 운남옥곤의 10번 알렉산드로가 먼거리슛으로 리아남의 십자관을 뚫으면서 2:0으로 앞서갔다. 49분경 연변팀의 3번 왕붕이 35여메터 밖에서 먼거리 슛을 날렸는데 상대의 꼴문안에 빨려 들어갔다. 2:1.

그러나 51분경, 한자룡의 패스를 이어받은 무쉐쿠이가 가벼운 들여차기로 리아남이 지키는 꼴문을 뚫으면서 경기성적은 3:1로 변했다. 

공방절주가 갑자기 빨라진 후반전 경기에서 쌍방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비교적 컸다. 62분경 연변팀은 한광휘와 리호걸을 내리고 현지건과 왕빈한을 교체출전시키면서 추격의 고삐를 단단히 하였다. 

그러나 경험과 실력상 차이가 너무 컸다. 74분경 운남옥곤팀 무쉐쿠이가 코너킥기회를 빌어 헤딩슛으로 다시 한번 연변팀의 꼴문을 갈랐다. 본인의 시즌 8호꼴이다. 4:1. 

연변팀은 81분경, 림태준과 허문광으로 리세빈과 김태연을 교체출전시켰고 운남옥곤은 공신들인 한자룡과 무쉐쿠이를 내리면서 경기는 마지막단계에 진입했다. 

85분경, 연변팀 수비선에서 다시 한번 패스 실수를 하면서 상대에 한꼴을 내주었다. 경기성적은 5:1. 연변팀선수들의 자신심이 타격을 받는 순간이였다. 

교체출전한 선수들의 경기경험 부족과 경기변화를 읽는 속도가 느리고 유효한 공격을 조직 못하는 경기력 미숙 등이 나머지 시간내에 드러나면서 축구팬들은 중원에서 뽈을 공제하면서 유효한 공격을 조직하던 이보를 그리워해야 했다.  

연변팀은 15일 오후 두시에 상해에서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되며 10일간 정돈한 후 25일 15시에 홈장에서 강서려산을 만나 제1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영식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해에도 음력설을 맞으면서 어김없이 음력설 헌례작인 미니영화 《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残儿们的笑声)를 내놓았다. 영화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집집마다 설준비로 바삐 돌아치는 상황에서도 장애인 어린이들을 념두에 두고 마음을 합쳐 ...
  • 2024-02-13
  • 일전, 관광플랫폼인 <말벌집>(马蜂窝)에서는 음력설 풍습, 생태, 빙설, 온천 네개 각도로부터 출발해 명단에 추천리유를 올리는 형식으로 ‘2024겨울철 주제 놀이법' 을 발부해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적시적인 음력설 '역향관광' 지침을 제공했다. 연변의 ‘눈꽃 날리는 랑만 로천온천'이 '2024겨울철 온천 목적지...
  • 2024-02-13
  • 지난달 1월 11일에 운남 옥계로 동계전지훈련을 간 연변룡정팀이 음력설휴가를 마치고 2월 12일 오전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연변룡정팀은 2월 7일 오후부터 2월 11일까지의 짧은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12일 오전부터 훈련에 들어갔는데 이날 오전에는 주요하게 회복성 훈련을 진행했다. 이보와 빅토르 알보레다, 로난 등 3...
  • 2024-02-13
  • 장백조선족자치현 2024년도 춘절문예야회가 일전 리허설을 마치고 2월 11일(정월 초이튿날)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장백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전 현에 상영하게 된다. 장백현 2024년도 춘절문예야회 이번 춘절문예야회는 현당위 선전부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에서 주최하고 현민족가무단에서 맡아했으며 현민...
  • 2024-02-12
  • 2월 9일 저녁 8시, 중앙방송총국(CMG)의 ‘2024년 음력설야회’가 예정 대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대면했다. 음력설야회는 ‘사상+예술+기술’의 융합을 통해 소박하면서도 경사스럽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지난 한해의 수확과 감동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문화 성찬’을 제공했다. 올해 음력설야회의 국내 뉴미디어 실시간 생...
  • 2024-02-11
  • 북경시간으로 2월 10일 23:00시에 시작된 제18회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개최국 까타르가 요르단을 3:1로 꺾고 본차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심판단(좌로부터 부명, 주비, 마녕, 장성).   아시안컵 결승전의 주심은 중국 심판 마녕이였고 부심과 VAR 심판도 모두 중국 심판이였는 데 이는 중국 심판단이 처음으로 아...
  • 2024-02-11
  • 중국 음력 새해를 앞둔 2월 8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통화했다. 량국 정상은 서로 음력설 축복을 주고 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음력설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가 다분하다며 중국인민은 다가오는 룡해에 희망과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고 말했다. 뿌찐 대통령은 룡은 중국문화에서 지혜와 힘을 상...
  • 2024-02-10
  • 건설중인 브라질 동서철도는 브라질 내륙과 연해를 잇는 교통운수 대동맥으로 전체 길이는 약 1,500키로메터이다. 건설후 년간 화물운수량이 6,000만톤에 달하는 이 철도는 브라질의 교통기초시설을 크게 개선하고 브라질 중서부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중국철도10국은 동서철도 제1구간중 길이가 127키...
  • 2024-02-10
  • 2 월 9일은 음력 섣달 그믐날이다. 전국 각지에서는 즐겁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관광객들이 강소성 소주시 고소구 거리의 룡년 채색등 옆에서 유람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절강성 호주시 덕청현 신시고진(新市古镇)의 초롱불 주랑을 거닐며 즐겁게 구경하고 있다. 심양시 북쪽에 위치한, 력사가 오랜 시...
  • 2024-02-10
  • 2월 1일 개최된 전 성 인력자원및사회보장 사업회의에서는 <전 성 인력자원사회보장계통 선진단체와 선진사업자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랑독했다. 이번 표창은 길림성 인사계통에서 최초이자 전 성에서 5년에 한번씩 우수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중 연길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전 성 인력자원사회보장계통의 선진집...
  • 2024-0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